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하다 저희 누나가 너무 황당한 일을 겪게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경우가 난생처음이라....
상황은 이렇습니다...
16일 저녁 10시 10분경 저희 누나가 집 바로 앞 도로에서 우회전 대기중이였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온 젊은 남자가 자연스럽게 지나가다가.. 갑자기 변신을하며..(일면식 없음)
저희 누나 차량의 조수석 사이드미러를 발로차고 조수석 문짝을 주먹으로 후려치고 나서...... 자연스럽게 도망을 갑니다...
(영상 초반에 횡단보도 건너오는 남자, 영상 10초전 충격음 2번)
영상보시면 깜짝놀란 누나가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주변에 사람이 많았다고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집 바로앞이였고 집앞에서 담배태우고 계시던 삼촌이 바로 잡아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도 저희 누나에게 입에담기 힘든 쌍욕을 하고 파출소 경찰서에 가서도 마찬가지로 쌍욕을 했다고합니다..
조서 작성할때 그부분도 전부 작성했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전해듣고 너무 화가 나더군요...
아직도 생각하면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근처 사는것 같은데.... 만취상태인지 경찰서에서도 이유를 제대로 말을 안했다고 합니다... 횡설수설....
경찰관은 보호자가 와서(가해자엄마) 내일 술깨고 다시 불러서 조사한다고 보냈다고합니다...
조서 작성할때 욕한것도 상세하게 다 말했다고 하구요...
차량파손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누나는 많이 놀랬는지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가해자는 재물손괴? 모욕죄? 이정도 처벌을 받을것 같습니다....
당한것보다 별로 처벌이 미미한것 같더군요... 이럴경우 피해자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별도로 고소같은것을 해나하나요?
참고로 누나차는 스파크... 핑크색... 선팅도 안한차입니다.............차안에 여자가 선명하게 보이니... 술김에 그런것인지...
너무 황당하네요............ 마음같아선 처벌이고 고소고 그냥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짓 못하게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런지요 ... 도움부탁드립니다.
- 추가로 가해자가 욕은 많이 했습니다. 씨xx , 미xx , 개x 등 경찰서에서는 "내가 널 성폭행을 했냐 뭘했냐" 등의 발언을 했으며 저희누나는 성적수치심도 상당히 많이 느꼈다고하네요........... 아후..........
삼촌과 매형 누나는 별도로 욕도 안하고 젊은여자한테 할말 못할말 말가려서 하라는 훈계정도만 하였다고합니다....ㅠㅠ
-추가 문의 경찰조사할때 가해자가 만취상태라 조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이런부분때문에 형벌이 낮아 지기도 할까요?
- 오해들이 있으신것 같아서 로드뷰 사진 추가합니다. 집과 현장의 거리는 10미터 정도 입니다.. 편도 1차로 우회전만 가능한 도로이며 댓글중 가해자의 무단횡단을 보고 1초경 "야"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만.... 그건 그냥 안전벨트 당기는 소리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히 들어보시면 주변 차량들 운행하는 소음도 들립니다 중복해서 들어보시면 "야"라고 하지 않았다는점을 아실겁니다. 동영상에서도 보시는바와 같이 우회전 대기중이였습니다...
후기 기대 합니다.
글구 삼촌~~ 하시는 여자분의 목소리 톤으로 보면 야~ 를 그정도로 작게 하진 않았을듯합니다.
(여자분 비하가 아닙니다)
교도소 가게 만들어야 세상 무서운줄 알지
너 미친놈이지 화면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 너는개 ㄸ ㄹ 이 일꺼야 그치~~
계셔도 딸딸이 칠 놈이네 냄새풍기면서
조서받을때도 욕짓거리했다면 똑같이 욕좀 시원하게해주시지.....너무 참으셨네요... 글 읽는 제가 더 열받습니다...
아무튼 저런인간말종같은쉐키는 꼭 처벌받아야합니다....처벌이여봤짜...벌금형이긴하겠네요.... ㅡㅡ
우리나라 법이 아주 졋같죠.....
잘해결하시고 깔끔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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