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怒)는 성내는 감정이다. 밖으로 표출되므로 흙을 뚫고 나오는 새싹이나 나무가 뻗어나가는 봄의 기운에 해당된다.
또한 장기로는 간에 비유된다.
간은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데 감정을 적절히 표출하지 못하여 쌓이면 억울되는 기운이 쌓이게 된다.
흙을 뚫고 나오지 못하여 썩어버리는 싹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화가 자주 나거나 심하게 나면 간의 기능이 항진되어 또 다른 병에 이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을 한의학박사 이병삼 박사에게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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