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번주 금욜날 따끈따끈한 .6 차를 받은 실오너입니다.
제가 몰아본 차는 무쏘스포츠, 아반떼 XD, 소나타 .0 LPI, 아반떼HD정도입니다.
출발은 XD정도...무쏘보단 낫다...(워낙 무게 차이가 있으니...)하지만 나머지 두대에 비해선 떨어집니다.
가속도 좀 더 밟아주면 나가주긴 하지만....기름값의 압박이 느껴집니다.ㅋ
고속주행에 가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코너 돌때 잡아주는 느낌이 확연히 들더군요....
그리고 소음은 언더코팅이 되어있긴 하지만....아는 사람이 K5를 몰고 있어서 자주 타볼 기회가 있어서 비교가 되더군요...
그 K5가 뽑기불량인지 몰라도 K5가 바닥소음은 더 들립니다.
풍절음은 거기서 거기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션!!
차가 왜 안나가는지 알겠더군요....변속이 너무 빨리 됩니다. 오늘 출근길에 느껴보니 40정도에 벌써 4단이 들어가 있더군요...
이건 MD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언덕에서도 속도가 떨어지면서 엑셀을 좀 밟아줘도 변속이 안되는 점은....흠....
일단은 지금 길들이기 중이라서 심하게 몰수는 없지만....
무쏘를 몰다가 느낀점은 만족입니다. 하지만 같은 급을 몰다가 갈아타신 분들이 느끼기엔 동력계통에선 불만이 느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밋션은 업데이트를 통한 수정이 필요한 듯 ..
그나저나 디젤도 미션반응을 많이 지적당하던데.. 미션이나 엔진은
주행감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시바레 살려고 해도 망설여 질것같음
처절한 원가절감
우어어어엉!!!!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그리고 제 생각인데 2011년형 이전 초기 크루즈 1.6오토의 문제점이 부각된 이유는 미션내구성과 한국소비자 특유의 빠른 초반가속 두마리 토끼를 제대로 양립하지 못한 셋팅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2011년형은 미션이 바뀌면서 한국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움 대신 기계적인 감성을 부각시켰습니다.
크루즈5가 1.6L엔진라인업이 없고 앞으로 1.6 적용계획 없는 이유가 바로 공차중량 때문입니다. 크루즈5보다 더 가벼운 세단이 이정도인데 크루즈5에 1.6라인업 만들면 더 욕먹겠죠.(수동이면 괜찮지만 울나라 오너들이 수동선택할 확률도 극히적고 ㅎㅎ)
엔진과 미션의 궁합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첨엔 적응하기가 확실히 힘들긴 해여..
근데 또..타다보믄 괜찮아 지는듯합니다...적응이 되서 그런가..
저도 항상 후회하는 부분중에 하나랍니다...1.8로 살걸;;ㅋ
고속에선 모르겠는데 시내주행시 스트레스가 있긴 하죠 ㅎ
1.6은 엔진 자체의 힘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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