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블랙박스가 오래된 모델이라 또렷히 보이지 않습니다.
12초~15초 정도에 돌멩이파편이 보입니다.
18일 오후 약 14시 30분~15시 있었던 일 이였습니다.
집이 화성향남이라 서울구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진입한지 그리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앞차로 인해 돌멩이 파편이
전면유리창에 꽤나 크게 부딪혔습니다.
순간 놀래기도 했지만, 워낙 고속도로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도착하고나서도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바로 집으로 들어갔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예비군 훈련이라 차량을 집앞 주차장에 두고 집을 비웠습니다.
훈련을 다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차량에 있던 짐들을 가질러 갔는데..
유리창 상태가 심상치 않더라구요.
무언가에 찍혀서 파여있었고, 그곳을 중점으로 약 40~50cm가량 실금이 가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 건물 1층에서 인테리어 공사중이라, 공사하시는분들이 실수로 유리창에
손상이 간것같아 동네 파출소에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차량 바로앞에 방범용cctv가 있어서요.
접수를하고 나오는찰나 문득 18일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돌멩이가 튄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블랙박스를 확인하였는데, 영상에 돌멩이 맞은게 찍혔더군요.
또한, 크랙이 간 부분과 돌멩이 맞은 부분이 꽤나 가깝더군요.
도로교통공단쪽에 전활 해보니, 앞차량을 잡아도 보험처리 받기 힘들다
그냥 자차로 하는게 훨씬 맘 편하다 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물론 앞차는 고의로 한것도 아니고, 아마 돌멩이를 밟아서 뒷차에 피해를 줫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겠지요..하지만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동영상 및 사진 첨부해 봅니다.
돈주고 교체하는 수 밖에..
담당구간 지서에 방문하여 블랙박스 파일과 함께 사고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딱히 찾아도 상대방이 선뜻 보험처리 안해줄거라고 그냥 자비로 하라고 하던데..
앞차량이 고의로 한것도 아니겠지만, 어떻게 청구를 해야 할까요?
앞 차도 거기 돌이 있는 걸 일부로 밟고 간것도 아니고.,.. 튀려고 튄것도 아닌데...
그런 경우라면 참 애매하긴 할듯..
비슷한 경우로 처리해봤는데 안전거리를 두는이유중하나라고 하네요..결국 자비처리함.
단.화물차같은경우는 바로 잡아 갓길에 세운후 고속도로 순찰대에 신고하고
화물차량 내 적재물을 실사 확인한후 사고조사를 작성하고
이후 관할경찰서로 접수가 되어 보상을 받을수있습니다.
오래타실꺼 아니면 길가에 유리용접이나 접착제로 임시?수리하셔도 되지만
고속도로 자주운전 하시는거라면 자차로 수리하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배상요청하심이...그래여 덜 억울하죠~
저런경우는 그냥 자비로 교체하셔야될것같네요 ㅠㅠ 억울하시겟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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