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열받아서 글 써봅니다.
저와 같이 층간소음에 고통받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윗집에는 초딩?정도 된 잼민이가 하나 있습니다.
발에 망치 달아 놓은건 기본이고
뭔 병이 있는지 자꾸 장난감??공?? 하튼 자꾸 계속 뭘 탕탕 떨어뜨립니다.
가족과 제가 여러번 올라가서 제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밤 8시~11시쯤에 자주 그러네요.
오늘은 낮부터 윗집에서 드럽게 쿵쿵거립니다
어머니가 가서 따지니 오늘 다른집 아이들이 많이 놀러와서 그런다더군요
일단 오케이 하고 내려오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 저녁 10시 30분이네요.
코로나때문에 체육대회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건지 윗집에서 야간 체육대회 개장 했길래
참다참다 올라가서 따졌습니다.
벨 누르고 문 두드리고....윗집 남자가 개 띠껍게 쳐다보네요
밑에 집인데 소음 너무 크다 라고 하니까
자기집은 아니랍니다. 다들 잔답니다.
그러면서 들어와서 확인하랍니다.
안쪽방에선 뭔가 치킨같은걸 처먹고 있고.......뭔가 분위기가 싸한데
자기네는 조용히 있었는데 왜 그러냐면서 난리치길래
아니라면 내가 미안하다 라고 했더니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당장 나가랍니다
이새끼는 지금 구러를 치고 있는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일단 직접적 증거가 없으니 사과하고 물러났습니다
신기한건 그러고 내려왔더니
거짓말같이 소리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삼십분이 지났는데
다시 들리네요
층간소음 복수법 찾다가 빡이 너무 치네요........
직접 세대에 올라가는것도 불법..
관리사무소에 민원제기..방법
복수가 진짜하고 싶다면 윗 집으로이사...
현실이네요....힝구 ㅠㅠ힘내세요
지금 이순간에도 바닥에 장난감 와라락 쏟으면서 깔깔대는거 진짜 돌겠지만...
그럼 보복 심리에 조금 풀려유
소음유발자들은 안됨
의외로 층간소음에 대해서 정당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소극적인거 뿐이더라구요
천장에 스피커 대응해서
벌금700나온 뉴스 떴자나요
살인사건 안난게 다행인데
저도 하루에 12번은 올라가서
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냥 티비위천장에 잘고정해서 전쟁영화나 드라마좀 몇편보세요~ 누가봐도 서라운드즐기는 모습을 보이면 보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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