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그만 중소기업의 생산직 현장 관리자 입니다
정말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이제 20대 중후반에 1년여가 된 직원이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검수 업무와 정적인 일이 많습니다..
이 직원은 1년여 밖에 안됐지만 그쪽 파트 에서는 나이는 제일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놈이 제가 없으면 수시로 졸고 있습니다.
걸린것만 수백번은 되는거 같습니다.
또한 간혹 지각도 합니다.. 출근 시간 보면 지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기숙사 쓰는데도..
8시 30분까지 출근인데.. 8시 32분, 8시 35분 이런식으로 늦습니다.
저는 8시 10분이면 출근합니다..모든 현장직원 거의 8시 15분에서 ~20분이면
다 들어오는데 이놈만 8시 29분 출근 합니다.
그래서 수차례 25분에는 나와라 했지만 하지만 매번 알았다 하면서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29분에 나와라 그래도 절대 지각은 하지마라 하고 타일렀습니다.
그리고 또 쉬는시간이 오전 오후 다 있는데... 수시로 화장실을 갑니다
거의 1시간 간격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작업이 원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대변일때도 있고 소변일때도 있고)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일머리도 없고 아휴... 진짜 화만 납니다..
제 파트 직원이 10명이 넘지만 이놈만 그러네요 아휴 그렇다고 다른 곳에 배치 하자니 다른 직원들이 싫어하고
그렇게 졸지는 말라고 혼도 내보고 좋게 타일러도 봤지만 안지켜지네요..
자르자니 당장 사람이 부족하여 자르지도 못하네요.. ㅎ 사람은 뽑고 있는데 시골이다 보니 잘 안뽑히네요..
형님 동생님들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이상 아재에 푸념입니다
길이 많이 미끄럽네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기본이 없습니다
빨리 다른 사람을~~~
내보내시는게 능률향상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때 음..뭐랄까 일에 흥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흥미가 없기도 하고 돈은벌어야겠고 뭐..그런거죠ㅎㅎㅎㅎ
애가 착하다면 조금더 엄하게 다루시고~
지각을 하는이유는 딱하나 잠이 많은겁니다.ㅋㅋ
저 24시간이상 밥도 안먹고 잔적도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왜그렇게 잠이 많았던건지..ㅎㅎㅎㅎ
정 안되면 해고해야죠~ㅎ
해고하고 싶으시겠지만
1년된직원 해고할방법은 없습니다
정~ 보기싫으시다면 전출정도야 가능하겠지요
저는 "출근시간은 업무시작시간이다"로 말하면서 억지로 이해를시켰고 다른직원들 일찍 나오면 그만큼 퇴근시간도 당겨주니 버릇이 고쳐지더군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시라면 마음에 안들더라도 안고가면서 서서히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일 끝나고 뭐 딴거 하는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일 자체에 매력을 못느끼는 걸수도..
상담 해보시고 적절한 징계를 하던지, 내보내는게 조직을 위해서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직원들 간에 분란 생기기 전에
근무분위기 망치기 전에
읍참마속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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