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적자니 흑자니 말이 많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건강보험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약을 받을때, 어떤건 보험이 되고 어떤 약은 안되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혈액순환제를 보험을 잘 먹다가 어느날 보험이 안되기도 합니다.
이는 철저하게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적용되는 원리인데요.
이 혈액순환제를 보험 적용을 해주고, 국민들의 건강이 개선되어서,
추가적인 치료의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하면,
혈액순환제 100억원의 비용이 들고, 대신 혈액순환제를 안 써서 뇌졸중이라든지 병이 생겨서
그 치료를 위해 1000억원이 든다면, 당연히 혈액순환제 100억원을 쓰는 것이 낫지요.
건강보험 재정을 아끼기 위해서, 단순하게 보장범위를 축소하면
나중에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 값이 아까워, 조금 더 타자,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끊어지는 순간 엔진은 크게 망가지게 되겠죠. 수리 비용도 타이밍 벨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거고요.
이렇게 수학적 모델로 살펴보면서 보장 범위를 확대 축소를 고려하는 것인데
이걸 단지 수입과 지출 모델로 판단하면
분명히 반드시 머지 않아,
더 큰 비용과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타이밍벨트 값 아껴봐야 무엇이 옳은지 알게 되겠죠.
어차피, 아무리 말해도, 안될 때는 그냥 둬보는 것도 답이더라고요.
확실하게 학습될테니까요.
한알에 몇백~ 몇천만원간다는 그런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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