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천지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 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원래 이 단어는 아래와 같은 의미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조선은 명나라 소속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우암 송시열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화양동 계곡에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이라고 남겼는데
숭정은 북경의 경산공원에서 1644년 자살한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조선의 하늘과 땅은 명나라 것이고 조선의 해와 달도 숭정 황제의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온 세상이 명나라의 것이고 해와 달이 명나라 마지막 황제의 것이라 했으니
사대사상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너무 했습니다.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벌건 대낮"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존심에 중국군의 파병이 별거없었다주장하지만
역사적 사실만 보면 중국군 본대 투입되자 왜군은 바로철군합니다.
패했던 명의 첫부대는 한달만에 한양까지올라온 왜군의 실력을 알아보기위한 탐색군이였죠....
중국군의 도움으로 왜군을 물리쳐내고 업친대 덮친격으로 왜란직후 조선에 대기근이있었습니다.
명황제의 100만섬 식량지원으로 겨ㅕ우생존할수있었던 조선입장에서는
명을 은인의나라로 섬겼던건 당연하죠 지금 미국빨아재끼는애들 그이상이죠....
덧붙이자면 성리학의 본질은 도덕이죠. 도덕이 선이고 진리고 능력이라여기는 가치관이죠...
도덕성이없는데 능력있던 서주대학살의 조조는 성리학의 가치에 맞지않기에 간웅으로 가공했던거구요...
도와주고 살려준 명나라를 물고빠는건 성리학의 당연한 생리죠...
성리학의 본국이 명나라였지만 명나라 패망이후 성리학을 완성한건 조선이죠.
그로인해 개좃망 테크를타지만....
지금 전 세계가 대 USA 천지에서 끽소리 않고 살잖아요.
한 때 미국 앞에서 턱 좀 들고 다니던 일본도 온순해졌고, 중국도 요즘 교육실 들락거리는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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