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참사가 일어난지 어느덧 한달이 훌쩍넘었네요.
선거일이 다가오니 선동이니, 빨갱이 종북이니 별에별 개소리가 난무있습니다.
여러분 곁을 다시한번 둘러보세요. 당신네 친지, 가족, 연인, 친구 누구한명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어느날 갑자기 나의 소중한 사람이 이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인재로 억울하게 말입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얼마나 슬플까요.. 상상이 되시나요?
아니오, 저희는 절대 모를겁니다. 당사자가 아니니까요. 내 일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상상도 못할 고통과 슬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의 말을 전달하기도 모자를 지금,
종종 개소릴 지껄이는 인간 말종들이 있습니다. 왜? 왜그렇게 못됐습니까?
위로를 못하겠으면 그냥 가만히라도 계세요. 그게 사람된 도리고 이치입니다. 이게 맞는거에요..제발요...
너무 가슴아프고 답답한 심정에 넋두리 해봅니다.
세월호"희생자"들의 명복을 간곡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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