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이라 아직 2년정도 남았는데
지금 세전 480에서 세후 실급여 400~410받습니다
미혼이구요
그래서 적금 200넣고 주중에는 빡시게일하지만 틈틈히 나름대로 여유있게 살고있습니다 뭐 사고싶은것도 좀사고요
주 52시간 근무제되면, 계산기 두드려보니 세전 310만원 (차이가 170만원 남)
세후 250~260받겠는데 실급여 150만원차이..
것보다 내가여기 10년차 과장인데 급여가 300만원이 안된다는 자괴감이 드네요
이돈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참 걱정입니다
어차피 미혼이고, 객지에서 생활하는지라 일찍마쳐봐야 돌아갈 집은있지만 가정도없고, 할짓도없는데
고정지출
통신비 : 20만원 (부모님댁, 저희집 인터넷,TV, 폰 3대 통신비)
보험 : 25
관리비 : 15
기름값 : 25
아무것도 안해도 일단 90만원정도가 고정지출인데
250 - 90 = 160 ...ㅆㅍ 저축도못하고 그냥 한달벌어 한달 살아야하나?
내가만약 한가정의 가장이라면 좃된상황이라는 생각..
주52시간 근무제를 환영하는 근로자나 기업이 있긴있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정권바뀌면 문정부가 저질러놓은 이 근무제도 바꿀수있나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작년 부터 시행 중
년봉6백 날라감 내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여가생활 이고 나발이고 있지 주머니 돈이 없는데 멀해 없는사람 주머니 털어서 더 없는사람 주는꼴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 인원 오히려 더 감소함 미친 정부 아 답답해
기업이 비리가 많으니 정부가 나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발...
그리고 일자리는 나누어야죠.
주52시간 근무제로인해 기대하는 부분이겠죠
근데 그에 우려되는부분.
모자르는 수입을 충당하기위해 (가정을 꾸려나가기위해)
퇴근후 다른 일거리를 찾으러 다녀야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투잡, 쓰리잡)
제가만약 기혼이라면? 어쩔수없이 일마치고 다른 알바 한두개정도 더 해야합니다
그럴바에 한직장에서 지금하던데로 일좀 더하고 퇴근하는게낫죠
그리고 기업주의 부담
ps) 반대 제가누른거 아님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작년 부터 시행 중
년봉6백 날라감 내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여가생활 이고 나발이고 있지 주머니 돈이 없는데 멀해 없는사람 주머니 털어서 더 없는사람 주는꼴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 인원 오히려 더 감소함 미친 정부 아 답답해
저의 경우 연봉 2천 줄어듭니다
가정이 있다면 주52시간되면서 ㅈ된상황입니다
요즘 롱패딩이 대세죠? 근데 거 아무나 다어울리는거아닙니다
자기 몸에맞게 상황에맞게 입는게 어울리죠
저처럼 2교대근무하는곳
52시간되면 2교대못시키죠? 3교대로 전환하려면 사람 더 채용해야하죠? 그럼 일자리창출ㅋㅋ 이런논리
그리고 일찍마쳐서 여가생활즐겨라 인데 돈도 팍줄어드는데 여가생활이아니라 알바뛰러가야함
그렇다고 밖에서 여가생활 더 즐기는 근무도아니고 하.. 짜증 내가투표해서 뽑은 대통령중에 젤 후회
그리고 52시간근무제로 퇴직금이 줄어드는근로자 퇴직금정산해줘야한다는데 뚜렷한 근거도 제시안했구요
하~
기업이 비리가 많으니 정부가 나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생각보다 더 많은분들이 주52시간하더라도 수입 별차이 안날수는있지만
많은분들. 특히 현장근로자들 수입이 현저히 줄어들게됩니다
역으로 설비들 스피드 올려서 일자리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설비 쪽은 난리 입니다 근데 문제는 국내 기술에 한계로 인해 업그레이드 되는 설비는 독일 유럽 일본 미국산이 데부분이죠. 그게 아니면 중국산....!!
오히려 일지리는 줄어 드는 결과라 봅니다
거기에다가 로더기, 전자동 시스템으로 투자를하지 인력충원에 투자를 하진않습니다
우리회사도 지금 경기가 좋은것도아닌데 설비투자를 하고있는중입니다
사장 왈/ 대비는 하고있는데 직원충원이아니라 로더기쪽으로만 생각하더군요
당연히 평균 근로시간은 높게 보이지요
수치가 다가 아니에요
노동친화적인 정부나 노동,시민단체들이 주로 이런걸 빼고하고 인용해
제일 일많이 하는 나라라 선동하는면도 큽니다
모르면 개소리하지말고 자신있으면 카톡아이디보내라 집에가서 명세서 사진찍어보내줄께
지금 예를 들어줄께 내 하루 야간수당이 9만4천원이다
월화수목금 5일씩 한달 2주면 94만원
토요일 야간 특근수당이 24만2천원이다 곱하기 2 = 48만 4천원
12일 야간만 140만원이제? 그럼 주간에 잔업좀하고 특근좀하면 170은 그냥 넘겠제?
내 평균 한달 기본급빼고 수당만 200만원남짓이다
니말대로 거지같은 회사 다니고있는거는 맞다 그래서 자괴감이 드는거고
근데 52시간 이상 일하는데 어찌 자기 생활이 잇을수 잇나요?
난 정확히 주40시간 인데 내시간이 부족해..ㅠ
근무시간은 주35시간이 적당하다 생각함 뭐 앞으로 점점 그렇게 변해 갈테지만
우리 뒷세대들에게 좋은 근로 환경을 물려준다고 생각하시는게...
제 자식들도 이렇게 일해서 돈벌게 하고 싶진 않네요
돈보다는 가족과의 시간과 본인 시간이 많이짐이 좋지 않나요?
라고 하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그 데모질로 그나마 이만큼 누리는 건 모르고..
당장 내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바꾸지 않으면 다음 세대들을 무슨 낯으로 볼까요..
노사간 협의 내용 = 기존 업무대비 1.5의 효율을 올리면 기존임금을 보장하겠다(100프로는 안될거라 예상함)
지금은 기본 1인 1기계를 1인 1.5대로 보면서 기존임금의 95프로를 보장 받음.
업무효율 = 1인 1.5대를 보면서 효율은 100로 안나오나(현실적으로 불가능) 주 5일~6일 근무를 주 7일 풀로 운영하니
효율이 상승함. 사측에선 인원을 더 뽑긴 힘들고 노측에선 조금 힘들었으나 적응하니 월 10일 쉬는게 개꿀
지금은 서로가 윈윈
모든 정책을 서민과 노동자를 워해서 한다고 말하지만.
서민들이 가장 피혀를봄..ㅋㅋㅋ
최저임금 1만원에 주52시간 안착되는데 몆년걸릴겁니다.
그동안 과연 살아남을 소상인 자영업자 이익낮은 소기업 중소기업등등 없는 서민들만작살나고 공무윈 대기업은 물가오르니 월급오르고 좋겠죠.
좋은 정책도 너무 급격히 올리면.
시장이 감당할수 없죠.
큰일입니다.
최저임금 한번 올린걸로 이정도 타격인데 올해..내년은 기대하세요.
물가 폭탄에 서민들 죽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