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선루프 열고 담배 뻐끔뻐금 피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위잉~ 에엥~ 소리 나더니
목이 따끔 하더라고요
존내 놀라서 손으로 탁 치고 보니까
말벌;;놀라가지고
가로수에 갔다 박을 뻔 했습니다
놀래가지고 비상등 키고 차에서 내려가지고
차 상태 확인하고 시동 걸고 갈려니까
목이 뻣뻣 해지면서 엄청 부어오릅니다
엄청난 고통..간지러우면서도 아프고
살살 긁을 때마다 미친 듯이 부풀어 오릅니다
병원 가서 항생제?무슨 주사 맞고 소독하고 약 타가지고 나오는데
어이가 없어가지고.. 별 지랄 같은 일도 일어나네요..
어이가 없어서 지금도 웃음이 나오네요..
그나마 땅벌?인 것 같다고 해서 다행입니다..장수말벌이었으면
한큐에 저승 간다는데..
하여간 뒷 목이 엄청 부어올라 목도 뒤로 못 젖힐 정도네요..
와 나 ..진짜 이런 일도 있네요 ㅋㅋ아 빡치면서 어이 없고 웃기기도 하고
법무범인
곤잘롭니다
화정세이브존
바로 병원 가셔서 다행입니다 ... 방치하면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ㄷㄷㄷ
자동풀튜닝 되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연산봉침....함부로 놔주지도 않는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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