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혈장은 주로 신약개발 임상시험등에 많이 쓰입니다.
혹시 건강이 괜찮으시다면.... 죄송한데 제가 정신이 혼미해서 찬밥 더운밥 좀 가리자면 전혈도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저는 수혈로 살아온 인생입니다. 지금도 조온나 비싼 신약을 맞고 있고요... 형님 같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혈장헌혈은 혈장분획제제 제조용으로만 사용됩니다.
신약개발이나 임상시험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말 신약개발이나 임상시험에 사용하려면 헌혈 전에 헌혈자에게도 별도의 동의서를 작성받아야 합니다.
헌혈하면서 신약개발-임상시험 동의서에 싸인해본 헌혈자는 없을 겁니다.
다만 검사부적격 등으로 폐기되는 혈액이라면 그런 폐기혈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건 혈장뿐만 아니라 수혈용 혈액도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그 경우도 혈액원이 마음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연구윤리심의 등을 사전에 거쳐야만 가능하구요.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약개발-임상시험이나 혈장분획제제 제조나 별 차이 없는 말이겠지만,
흔한 유언비어에 흔들리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신약개발-임상시험이라는 단어를 상업성의 극단으로 받아들여서 헌혈의 가치를 폄훼하는 일도 곧잘 벌어지는 만큼,
혈액제제 사용에 대해서도 적확한 표현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새벽일꾼 전 수혈만 받고 임상시험에 참여만 해봤을뿐 헌혈은 안해봐서 몰랐습니다.
근데 임상시험에 참여할때(환자가 아니라 연구자로서) 교수님이 혈장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어요.
대외비라서 더는 말씀 못드리지만 아무튼 동의서에 싸인을 받은 혈장인지는 모르겠고요.
신약개발 부분에 혈장 많이 쓰입니다.
혈장으로 혈장분획제제를 만듭니다.
그 혈장분획제제는 혈장분획제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죠.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도 포함해서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더라도 FFP 수혈을 하게 되는 상황이거나 알부민 투약이 필요한 상황이면 당연히 혈장 수혈(수혈용 혈장은 전혈헌혈에서 분리된 혈장으로만 충당) 또는 혈장분획제제 투약을 하게 됩니다.
그걸 가지고 혈장헌혈이 신약개발- 임상실험에 사용된다고 표현하시면 다른 의미가 되는 거고 헌혈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다른 악의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혈장을 원심분리하면 여러성분 예를 들어 알부민, 혈액 응고제, 항혈액 응고제, 면역 글로불린등으로 분리되는데.. 저역시 면역글로불린을 오랫동안 맞았고요.
뇌출혈이 왔을때 비타민k와 혈액응고제, 혈소판 수혈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러 혈액 내과 임상시험시에도 혈장에서 분리된 혈액응고제, 항혈액응고제가 많이 쓰이고요..
신약에선 더더욱 말할필요없이 많이 쓰입니다.
이런 전문적인 부분까지 헌혈자님께 설명 드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 대충 얼버무려 말씀드렸는데 항상 새벽일꾼님에게는 딱딱 걸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여건이 되시면 전혈헌혈이나 혈소판헌혈에 참여해주세요.
전혈과 혈소판이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입니다.
혈장은 수혈에 사용되지는 않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되는데 수입이 가능해서 현재로서는 혈장이 부족해서 문제인 상황은 없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다고 할 때 부족한 혈액은 항상 수혈용 혈액인데 수혈용 혈액은 수입이 불가능하지요.
수혈용 혈액을 위한 헌혈에 참여해주시면 수혈이 절실한 환자에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 건강이 괜찮으시다면.... 죄송한데 제가 정신이 혼미해서 찬밥 더운밥 좀 가리자면 전혈도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저는 수혈로 살아온 인생입니다. 지금도 조온나 비싼 신약을 맞고 있고요... 형님 같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약개발이나 임상시험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말 신약개발이나 임상시험에 사용하려면 헌혈 전에 헌혈자에게도 별도의 동의서를 작성받아야 합니다.
헌혈하면서 신약개발-임상시험 동의서에 싸인해본 헌혈자는 없을 겁니다.
다만 검사부적격 등으로 폐기되는 혈액이라면 그런 폐기혈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건 혈장뿐만 아니라 수혈용 혈액도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그 경우도 혈액원이 마음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연구윤리심의 등을 사전에 거쳐야만 가능하구요.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약개발-임상시험이나 혈장분획제제 제조나 별 차이 없는 말이겠지만,
흔한 유언비어에 흔들리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신약개발-임상시험이라는 단어를 상업성의 극단으로 받아들여서 헌혈의 가치를 폄훼하는 일도 곧잘 벌어지는 만큼,
혈액제제 사용에 대해서도 적확한 표현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근데 임상시험에 참여할때(환자가 아니라 연구자로서) 교수님이 혈장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어요.
대외비라서 더는 말씀 못드리지만 아무튼 동의서에 싸인을 받은 혈장인지는 모르겠고요.
신약개발 부분에 혈장 많이 쓰입니다.
그 혈장분획제제는 혈장분획제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죠.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도 포함해서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더라도 FFP 수혈을 하게 되는 상황이거나 알부민 투약이 필요한 상황이면 당연히 혈장 수혈(수혈용 혈장은 전혈헌혈에서 분리된 혈장으로만 충당) 또는 혈장분획제제 투약을 하게 됩니다.
그걸 가지고 혈장헌혈이 신약개발- 임상실험에 사용된다고 표현하시면 다른 의미가 되는 거고 헌혈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다른 악의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혈장헌혈로 얻어지는 혈장은 혈장분획제제 제조용으로만 사용됩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혈장을 원심분리하면 여러성분 예를 들어 알부민, 혈액 응고제, 항혈액 응고제, 면역 글로불린등으로 분리되는데.. 저역시 면역글로불린을 오랫동안 맞았고요.
뇌출혈이 왔을때 비타민k와 혈액응고제, 혈소판 수혈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러 혈액 내과 임상시험시에도 혈장에서 분리된 혈액응고제, 항혈액응고제가 많이 쓰이고요..
신약에선 더더욱 말할필요없이 많이 쓰입니다.
이런 전문적인 부분까지 헌혈자님께 설명 드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 대충 얼버무려 말씀드렸는데 항상 새벽일꾼님에게는 딱딱 걸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여건이 되시면 전혈헌혈이나 혈소판헌혈에 참여해주세요.
전혈과 혈소판이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입니다.
혈장은 수혈에 사용되지는 않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되는데 수입이 가능해서 현재로서는 혈장이 부족해서 문제인 상황은 없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다고 할 때 부족한 혈액은 항상 수혈용 혈액인데 수혈용 혈액은 수입이 불가능하지요.
수혈용 혈액을 위한 헌혈에 참여해주시면 수혈이 절실한 환자에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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