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왜 여경이 지탄받는거 좀 안쓰럽게도 생각하고 너무 싸잡아서 비난하는거 아닌가 부정적으로 봤는데 몸소 당하고 나니 체감이 되더군요.
물론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믿고싶습니다.
체감한 바로는 이성적이고 냉철한면에서 최하입니다.
무슨 범인을 잡는다거나 지능적인 수사를 하기엔 형편없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수사에따라 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이건 이미 유죄, 이건 무죄 이런식으로 맘가는대로 한다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감정적으로 처리한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면 바빠요 빨리 끊어요 이딴 소리는 세명한테 다 들었네요.
사기꾼들이 거짓말한걸로 종결지은거 왜 나한테 확인 안했냐 하니(이건 정보공개 청구 담당 여경) 왜 미리 말을 안했냐고 핀잔도 주더군요.
사기꾼들이 무슨 거짓말할지 미리 예상하고 얘기해줘야 하나요?
저쪽에서 이렇게 말하더라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
또 얼마나 닥달했으면 그랬겠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자들한테는 그런말이 없었습니다.
비율적으로 퍼센티지를 보자는겁니다.
과연 이일에 적합한지.
아침에 저번일 생각나서 화딱지 나서 쓰고갑니다.
그러나 직접 당해보니 그런생각이 사라집니다.
비율적으로도 이성적인 판단은 남자가 앞설수밖에 없습니다.
태생이 그런걸요.
친절한 여경 그런이미지가 떠오르나..
남자들은 민원도 신경쓰고 그런게 느껴지는데 얘넨 맘대로 해라 신경안쓴다 이런식입니다.
내부적으로 오냐오냐 대접받는게 아닌가싶네요.
애물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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