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오늘도 윗집에서뛰어서 관리직원분께 뛰지말라고 안내부탁드려서
관리직원분이 갔는데 항상 그런듯 직원분을 쥐잡듯 잡고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와중에 자기네집안에 cctv도 잇으니 보여주겠다고
그 타이밍에 제가 문을열어서 그럼 보자고 안뛰었으면 나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겠다고
그랬더니 늙은 할머니가 오히려 저한테 싸가지없는놈 지랄하지말라고 욕을하네요.
어이가없어서 녹음도 늦게해서 지랄하고있네 이것만 녹음했는데
어떻게 할 수있는 방법이없을가요?
부모님 때문에 참는다는 거 정말 미치도록 힘들다는..
가족모두 정신적으로 힘들어할까 봐 서로서로 눈치 봐가며 참는다는 거 알까요?
집이라는 편안한 쉼터가 아닌 스트레스 받는 곳이 된 지 오래 되었지요..
드물게 조용한 날이 있긴하지만 언제 시한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도 지니고 사는..
될 수 있으면 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며 부모님이 즐겨하시는 노래로,마트로,나름의 시간을 만들어 이겨내고 있네요..
참는 게 얼마나 바보 짓인지 후회만이..
이제 알겠더라고요..
왜 이사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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