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차를 끌고 동네 나왔다가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에 발이 미끌려 브레이크에서 살짝 밀렸는지
앞 차를 살짝 쿵 하고 박았습니다. 사고난 차량은 K7이구요.
너무 죄송해서 내리자 마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차를 보는데 비가 많이 오고 밤이라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 차주분이 제 면허증 찍고 번호 받아 가셨는데
밤에 제가 사과문자 보냈는데 답장이 오시더라구요.
주차장들어와서 빗물닦고 보니깐 뒷쪽 도장이 깨져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쯤 연락했을땐 번호판쪽 이 움푹 들어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화 해서 부모님차고 제가 학생이라 보험처리하면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깐 제가 잘 아는 공업사 있는데
거기에 가셔서 차 수리받으시면 안되겠냐고 여쭤봤는데.... 그 분도 여러번 사고 경험이 있는데 기아 공업사 가는게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대인접수나 이런거 안할테니깐 그냥 보험하는게 좋을꺼라고 걱정해주시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기아 공업사 아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뒷 범퍼 교환하더라도 70정도는 나올꺼라고 하는데...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혹시 수리비 얼마정도 나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제 과실이 100프로라 사고차량 차주분께서 전부 교환하시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건데...
요즘 부모님도 힘드시고 죄송해서 70~80정도면 제가 어떻게 해서든 처리 해볼려고 하거든요.
수리중 렌트비 안나갈 수 있게 지인이 최대한 빨리 수리 해달라고 부탁은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이거 보험처리하면 보험 할증료나 많이 올라가나요?? 차는 포스바겐 파사트이고 보험회사가 삼성입니다.
정말 경미한 접촉사고였는데. 다음부터 주의해야겠네요..
그리고 수리비만 청구되는게 아닐텐데....상대차 수리할 동안 그사람은 걸어다닐수는 없잖아요..안그래요?.
접촉사고에 며칠 주행은 상관없자나영...
없으면 무보험되실껀데..
충격은 심했는데.. 입원하긴 그래서.. 차량 수리만 했습니다.
기아 사업소 가서.. 그냥 덴트만 할랬더니... 굳이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ㅡㅡㅋ
그래서 렌트 안할려고.. 범퍼 맞춰놓구... 연락오면 바로 교체할 수 있게 해달라구 했습니다.
렌트 없이.. 범퍼 교환만 바로 했습니다.
반나절만에 해줬어요.. 50만원인가??? 들었던거 같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아니구요...
K5입니다.
상대방께 사정 이야기 하시구.. 생각이 있는분이라면.. 저처럼 해달라고 하세요...
접촉사고인데.. 며칠 그냥 타도 이상은 없으니요...
불량끼있는 사람들은..그걸 덜미로 돈을더 뜯어내려하겠지만요...
행여나 상대방이 렌트 안하면 정말 더 다행임.
안전운전 하세요...
만약 무보험이면 빌어야죠...
개인합의 보세요. 나쁜분같진 않은데...필히 영수증이나 각서받으시구요
피해자분 요구대로 기아 공업사에서 처리 받게 해주세요.
제가 하두 불안해하니깐 걱정까지해주신걸요.
8월중순쯤 공업소 들어간다고하시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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