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에서부터 염치없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작년 5월경 인테리어를 하고 사는중에 욕실 바깥쪽 벽에 얼룩을 보았는데 공사하면서 묻었나보다 하며 넘겼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벽지 겉으로 드러나는 얼룩이 커지더라구요.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도 그대로길래 벽지를 뜯어봤어요. 그랬더니 곰팡이가 걸레받이 쪽에서부터 위로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인테리어 담당했던 분께 사진보내드리면서 설명했더니 와서 보시고 수도배관이나 난방배관 문제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분이 아시는 업체를 데려오셔서 바닥 시멘트를 부수고 수도배관 확인하고 보일러 전부 가동하면서 난방배관도 확인했는데 문제 없다고 하셨어요.
인테리어 사장님 제외하고 업체에서 두분이 오셨는데 그분들이 욕실 공사할때 문틀 아랫부분에 뭘 안했냐고 사장님께 조용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은 이렇게 저렇게 했다 말씀하시고 욕실 문 아랫쪽에 실리콘을 엄청 크게 쏴주시고 벽지는 그냥 벽지만 다시 발라주고 가셨죠. 그게 불과 2주전이었는데 어제 다시 보니 벽지위로 또 얼룩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사진과 같이 연락드렸더니 화장실 청소하셨냐고… 그 전에도 물청소가 문제란듯이 말씀하시더니… 그래서 리모델링 전에도 해왔던 방식이고 리모델링전에 저희가 몇달 살때도 문제가 없었고 그 후 세입자가 3년 사는동안에도 문제없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보기엔 난방배관 문제같다며…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업체에서 점검왔을때 난방이나 수도배관 문제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지않았냐니 답이 없으세요.
분명 욕실쪽 하자로 인한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테리어 한 지 곧 1년이 다되가는데 저희가 다른 업체 불러서 수리하고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해야할까요?
사진 2장 추가합니다.
인테리아 아자씨들 불러봤자 안올낀데
새로운업체에서 수리하시공
손해배상청구서 작성해서
전업체에 보내보삼
뭐라하는지 봅시다 ㅋ
받으시고
As안해주면 여기서 수리하고
이금액 손해배상청구 한디?
라고 웃으면서 협박반섞어서
말해보세요
95프로 sheep아치라서
잘 해결이 될랑가모르겄습니다.
반값이라도 보상 받으실런지
욕실 바닥과 벽면 사이 방수 안한듯요.
타일 틈으로 들어간 물과 습기가 외부 석고벽으로 스며 나오면서 곰팡이 핀듯 합니다.
내부 타일 겉어내고 방수부터 해야 할듯요.
문와꾸가 타일 마감이랑 레벨이 비슷해서
위쪽에서 실리콘 쏜들 방수문제로 물이
밖으로 나가게됩니다.
수도 및 난방배관 누수시는 아랫집에서 진즉
연락왔을 것이고 진행이 멈추질 않습니다.
있는데 그부분을 벽돌을 쌓고 방수를 감아
줘야 하는데 공사편리상 그리고 공기 단축(시공비용) 이유로 그냥 석고로 마감하고 타일
시공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해봤을때 방수문제 누수가
맞을 것으로 판단되고 문와꾸 하부를 마블로
교체하고 문틀을 옆면과 문을 일부분 잘라
높이를 높여주고 벽돌을 쌓아 방수를 제대로
감아야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업체에서
대게 배째라 시전 할것이니 공사as기간이
남았다면 이런 부분을 잘 말씀하셔서
재시공을 받아야 누수가 잡힐것입니다.
이른 시간에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었어요^^
높이는 다 때내서 방수시공 제대로 해야
두번작업 안합니다. 시공능력이
전문지식이 없는게 뻔래보니 as받으셔도
스트레스 받으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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