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누나들
무릎연골 이식수술을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제나이 올해 42살인 강원도에 서식하는 아재 입니다
염치 불분하고 형님 누나분들께 여쭤보려구요
20대때 무릎통증이 시작되어서 통증클리닉도 다니고
여기 저기 병원을 많이 다녔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운동을 당장 그만둬라...
지금 무릎상태가 6-70대다 그러셨는데
저보고 당신이 60대정도면 인공관절 수술을 추천을 하나
지금 아직 젊은데 어쩔려 그러나..하시더라구요
인공관절을 해봤자 10년후에는 다시 해야되니
순정부품을 아껴라...하셨는데...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이었던 지라...참고 계속 운동(축구)을 했던지라..
결국 32살에 처음으로 우측연골 반월판 절제 수술을 한번했었구요
운동을 그만두니 살이 급격하게 쪄서 재활후 다시 운동을 하는데...
이번엔 왼쪽이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34살때 왼쪽을 하고 우측도 한번더 해서 (우측 2회 좌측 1회)
지금은 조깅도 안될정도의 통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3차 수술이후 운동을 못하고 살만 찌는 상황인데
왜 이제와서 이식수술을 알아보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5살베기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이제 엄청 뛰어다니고 하는데 아빠가 같이 뛰어주지 못하고
또 안아주고 놀아 주고 싶은데...조금만 안고 있으면 무릎에 힘이 가해지니..
오래 안아주질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지금의 제 아들만 할때 아버지랑 달리기 시합하던게...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이의 기억에 좋은것만 남겨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도
인터넷에는 병원 홍보가 많기도 하고
블로그도 거의 재활 치료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많이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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