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꺼 같다고 맘카페에 글이 올라와서 데려왔다고
글 올렸던 건이맘이예요.
제가 우유 상태가 안 좋은걸 먹인건지 어쩐건지
얘가 자꾸 설사를 해요ㅠㅠ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에 알아보니까
무게가 180g이라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하시고,
다른 동물병원 알아보니까
범백검사는 무조건 해야하고,
이상이 없고 단순 설사면 약을 지어주신다셔서요.
진짜
고양이초유를 실온 보관한걸 먹고 나서부터 설사를 하는거 보니
이미 상한걸 먹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거든요ㅠㅠ
(우유의 모양? 같은게 변함이 없었고,
쉽게 상하는건지 모르고 실온에 뒀었어요ㅠㅠ)
안그래도 반대하는 남편에게 고양이 병원비 달라고 하면
난리칠게 뻔해서요ㅠㅠ;;;
용인, 수원, 분당중에 수의사선생님께서
제 글 보시면
약 값은 낼테니 범백 검사 안하시고
설사약 지어주실 선생님 안계실까요?
무료로 해달라는거 아니니까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저 조그마한게 배아파서 그런지
계속 울어대는것도 짠하고,
쑥쑥 커야하는데 먹은게 뒤로 다
나오는것도 안타까워서요ㅠㅠ
다른 검사 안하시고 설사약
지어주실 수 있는 수의사선생님 계시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릴께요.
이런 글 죄송합니다ㅠㅠ
아이 진료를 받아봐야될 것 같습니다.
눈도 그렇고 아이 상태가 안 좋아보입니다.
고양이는 늦으면 못 살리는 거 아실 테니
기본적인 검진이라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집에 보내줘도 어미고양이가 버린다는 사실은 알고 대려왔나?
불쌍해 보여도 다 어미고양이가 잘 키우는데
왜 대려와서 죽이는건지...
애묘카페 가시면고양이분유 있어요~
저희들도 고만한놈 입양해서 잘키우고 있어요
일단 kmr가루도 설사 줄어든다하니 이걸로 먼저 먹여보고 설사 안멈추면 설사분유로 바꿔볼께요. 그리고 알려주신 병원 내일 가볼꺼예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동물병원 99프로는
아픈동물을 돈으로만 보는것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