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글 적어 봅니다.

지지난 주 금요일. 7월 25일 금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은 오후 1~2시쯤 이었네요.

업무 때문에 여의도에 갈일이 생겨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들어갔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는 분들은 아실 곳인데요.

*긴글은 싫어하시기에 요약을 먼저 남기고 자세한 내용은 사진 아래 적습니다. ^^;

* 요약 *

사진에 경차차량 뒤쪽 정도 위치에 도착

앞에 차량 2대 있음.

앞에 차량 2대가 감. (한대는 정면 63빌딩, 한대는 좌회전)

앞에 2대를 보내고 빨간불 상태라서 제일 앞에 정차 함.

뒷쪽 차량중 한대가 경적 두번 울림.

신호바뀐줄 알고 신호보니 빨간불.

신호대기함.

뒤에 있던 처음 경적울린 차량 포함 두대의 차량이 경적을 수차례 울림.

신호는 계속 빨간불이라 정차해 있음.

계속해서 앞쪽으로는 직진차량들이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쌩쌩 지나감.

이후 좌회전 신호가 들어올때까지 처음 경적을 울린차 포함 3대의 차량이 경적을 누르고 있음.

좌회전 신호가 되고 업무가 급해 그냥 좌회전해서 진행함.

경적울렸을때 전 그냥 출발 했어야 했던 건가요?

 처음 저 장소에 도착 당시 제 앞에 2대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신호는 사진과 같이 빨간불 이었구요.

맨 앞차가 출발하고 2번째차도 출발 저도 출발.

신호를 보니 빨간불 입니다.

맨 앞차는 사진 정면에 보이는 63빌딩쪽으로 들어가더군요.

2번째 차는 왼쪽으로 좌회전으로 해서 가더군요.

빨간불이라서 저는 정차했고. 맨 앞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저 길로 3년퇴근했고.(지금은 다른길로 갑니다.) 여튼 저 길은 참 많이 지났던 길입니다.

업무상 급히 서류전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도 좀 급한 상태였습니다.

사진상 좌측에서 우측으로 직진하는 차량들도 쌩쌩 지나가는 상황인데,

제 뒤쪽에 서있던 차량들 중 한대가 빵 빵 하더군요.

뒷좌석에 있던 서류를 앞좌석으로 옴기는 잠깐의 찰라였는데, 신호가 바꼈나 싶어

얼른 신호등을 봤더니 여전히 빨간불 입니다.

그래서 그냥 정차하고 있었죠.

그러니 이번엔 처음 경적을 울린 차량과 또 다른 한대가 경적을 수차례 누릅니다.

신호는 여전히 빨간불이고. 좌회전 신호는 들어오지 않아 정차상태로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자 뒤에 있던 3대의 차들이 경적을 누르고 있는 겁니다. ;;;

경적소리가 나는 와중에도 제 앞에 직진차량들은 (사진상 좌->우 진행방향 차량들)

간헐적으로 몇대가 쌩쌩 지나가는 상황이었구요.

평소 퇴근때에 비하면 많이 한산하긴 했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고 제가 출발하자 경적을 멈추더군요.

저도 서류전달 업무가 급해 그냥 좌회전해서 갔는데요.

제가 신호를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