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문예 ,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
수필.
법쩐을 보고.
배우 이선균 출연하는 법쩐을 이제서야 봤네요.
뭐 유튭 몰아보기로 본거지만요.
시간이 되면 제대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영리하지 못한 정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보는순간 듣는순간 주저없이 공감되는 말이네요.
제대로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대사로 알게된거.
검찰 심벌 마크에 기둥들이 상징하는것.
공정 , 진실 , 정의 , 인권 , 청렴 이라고 하는데요.
순서대로 가운데 큰 기둥이 정의라고 그러네요.
의문인것이 진짜 정의가 중요한가?
궁금합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자 기준에서 정의일까?
과반수넘는 국민들이 모두가 공감하는 정의일까?
투자자말고 노동력을 제공하며 경제활동을 하고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 말입니다.
권력을 주무르는 악당을 이기려면 뭘 해야할까?
당장에는 모르지만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분을 이기지 못해 폭발하는건 도움이 되지않는다.
약점이라고 생각했던게 어쩌면 미끼일수도 있다.
그것에만 집중해서 공격을 하는순간 함정에 빠질수도.
묵묵히 참으면서 기회를 보는것이 영리함일까?
인내야말로 삶을 창조하는 최고의 기술이다.
이런말이 있더군요.
결과적으로 맞겠지만 과정상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나무만 보면 안되고 숲을 보라는 말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숲안에서는 전체를 바라볼수가 없어요.
나무도 봐야하고 하늘도 봐야하고 천천히 숲을보자.
나무위를 오르내리며 아래를 내려보라.
높은곳에 서있는거라 생각하는가?
사람이 가지 끝까지 오를수가 없으니 착각이다.
위험한 절벽위를 부딛히고 떨이지여 기어올라야 숲이 보인다.
숲 얘기는 급작스레 지어낸 말입니다.
영리하려 애쓰지만 영리할수가 없는 우리의 현실이네요.
좋은 자제들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설계도가 없으니까 조악하게 만드는게 한계이지요.
구조물을 만들려면 제대로 알아가야 할겁니다.
부서지고 또 세우길 반복하면서 능력을 얻는거겠죠.
현실에 안주하면서 미래만 외칠것인가?
당장에는 모르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조금씩 나갈것인가?
지금의 내가 할수있는거 잘하는거 되돌아보고 생각하자.
무엇을 더 배워야지 될것인가?
당장 불편한것이 무엇이고 무엇부터 바꿔야 되겠는가?
정답은 없다.
논리로만 싸우지말고 생각하면서 할수있는걸 하자.
이렇게 점차 조금씩 자주해보면 무언가 얻게될것.
그것이 바로 영리해지는 과정의 시작이다.
영리해질때 그동안 쌓인 능력이 쓸모있게 바뀔것.
나만 위해서 쓸것인가?
세상을 위해 쓸건가?
여기에서 정의가 생기는거라 생각한다.
욕심 과욕을 절제하는 지혜로움이 갈림길에 설것이다,
갈망하던 정의로 갈것인가?
정의없는 욕심으로 갈것인가?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권력의 모습일지도 모를일.
이래서 정의로움은 쉽지가 않은거라 그러나보다.
끝.
ㅈ ㅐ ㅁ ㅣ ㄸ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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