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고혈압?
집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곳에서는
혈압이 ‘정상’이다가 병원처럼 긴장된
상황에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것을 뜻한다.
긴장감이나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심장 박동과 호흡량이 증가하고,
혈관 수축, 근육 팽창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안정을 취하면 혈압 역시 정상으로
돌아간다.
진단 기준을 보면 집에서 재는 가정혈압은
135/85mmHg 미만인 데 반해
병원에서 재는 혈압이 140/90mmHg
이상으로 나올 때 백의고혈압이라고 한다.
문제는 백의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중
일부의 경우 3∼5년 후 실제 고혈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혈압 오르는 일은
대부분 집에서 더 많지 않나?
요즘 보배 보다 보면
없던 혈압도 막 오를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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