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비오는 날이라 서행중이었습니다. 근데...
앞옆에 있던 차가 차선 2개를 대각선으로 밀고 들어오더군요
핸들을 확 틀었지만 앞차의 옆구리와 제차 보닛 부딪히며 사고났습니다.
사고 흔적만 봐도 앞차는 보조석 문짝, 제차는 앞부분.
내려보니 김여사와 아이들이 있더군요
속도가 높지않아 큰사고는 아니라 다행이었죠
아이들 놀랬을텐데 가서 안정취하시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참. 헤어지기 전에 김여사가 물어보더군요
블박 볼수 있을까요? 그러길래
아뇨. 바빠서 가봐야합니다. 하고 해어졌는데
그날 동네 찬구가 맘카페에서 교통사고글 올러온걸 이야기해주더군요.
동네친구라 사고난거 이야기해서 알고있는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제 이야기같다고 하더라구요(차종땜에 그런듯)
사진도 없이 그냥 뒤에서 차가 박았다고 ㅋ
자기가 2차선 대각선 주행에 대한 글은 없었죠
근데
그 글에 댓글들이 가관이었어요
뒷차가 박았으니 100퍼다
빼박이다
신고해라 등등 ㅋㅋㅋ
아... 다음날 경찰서에서 전화오더군요
김여사가 절 가해자로 신고했더군요
김여사가 차선변경하는데 제가 뒤에서 박았다고 진술했다고 하더군요 아이고~
아? 그래요? 혹시 몰라 블박빼놨으니 퇴근하고 갈깨요. 하고 시간약속 잡았는데...
이런 ... 조사관님에게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럼 그분은 어떻게 되나요?
아 그분은 벌점입니다. 그리고 백대영 인정...
ㅋㅋㅋㅋㅋㅋ
맘카페 댓글들이 ... 그분을 절망으로
김여사는 특정인 비하이니고 고유명사임을 알립니다
마세라티 사건은 어찌 될런지...
맘카페는 사회악입니다
동네 마트 망하게하는 힘도 있더군요
좀 더 우쭈쭈 해주는 경향이 있는듯요
지 잘못은 쏘옥 감추고
위로 받고 싶나봐영a
좀 더 우쭈쭈 해주는 경향이 있는듯요
지 잘못은 쏘옥 감추고
위로 받고 싶나봐영a
자기 잘못을 변명하며 구질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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