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개를 좋아한다...
고양이는 별로다...ㅎㅎㅎㅎ
몽실몽실 귀엽고 사람도 잘 따르고....
하지만 아파트를 살다보니 키우고 싶어도 못키운다..
제일 힘든점은 키우다 이별하는것 때문에 못키운다..
책임을 끝까지 질 자신이 없기때문에 너무너무 좋아해도 못키운다..
몇년 전에도 한 1년 키우다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처가집 촌으로 보냈다..
그날이후 나, 집사람 우울증 걸리고 애들도 우울해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다..
보냈다가 일주일 후에 다시 데려오기를 세번씩이나 한 끝에 한달만에
겨우 정리 되었다..얼마나 정떼기가 어렵던지..
그후로는 일절 생각도 안한다..
대신 처가집에 있는 복순이 강아지를 참 좋아한다...ㅎㅎ
그런 내가 이해 못하는 한 마디가 있다...
어머 우리개는 안물어요...
어머 우리개는 안물어요...
개가 안물면 그게 개냐고 묻고 싶습니다...
이 개나 저 개나 우리개나 옆집개나
개는 개입니다...
나한테는 소중한 가족이라도 남에게는 혐오스런 동물이 될수도 있죠...
제발 나만 생각하지말고 남도 생각하시길...
요즘들어 개에 물리는 사고가 많이 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있는것 같더군요...ㅎㅎㅎ
멀리 있는개만 보아도 발길을 돌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저혼자 산책을 합니다. (몇년전에 비해 산책나올때 개를 데리고 나오는 사람이 많아서 입니다.)
제발 줄좀 짧게 해서 다녀 주세요.
난 20프로 이내라고 봄
목에 상처가 덧나서 병원에서 수술하고 치료하고 일주일 입원...
병원비가 삼십몇만원 나왔습니다...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믹스견 팔아야 오천원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복순이는 내 강아지고 내가 책임지는 생명이 었기 때문이죠...
장모님 저희 어머님 두분다 난립니다....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ㅎㅎㅎㅎ
정말 이해안됩니다
저는 3키로대 말티 푸들
키우는데 애기엄마들이
애들한테 만지게 하려고
안물어요 물어보면
문적은 없지만 사람이 아니라 장담은 못해요
하면 다들 그냥갑니다
현명하신 답변입니다...ㅎㅎㅎㅎㅎ
조심을 하셔야 대접도 받으시는 거에요
당연히 개를 키우시면 산책을 병행하시는게 당연한데 기본인 목줄/본인 개 성향에 따른 입마개/휴지/봉투/물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세요
뒤처리 안하고 걍 가시는 개보다 못한
놈년들 의외로 많습니다
큰것 본거는 알아서 치우고 가야지...정말 한대 쳐주고 싶을정돕니다...
그러면 그러겠죠..
우리 아가 한테 왜 그러냐고?????
요즘은 사람이 강아지도 놓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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