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부터 강원도 영월까지 국도길이 아주 고속도로처럼 잘되어있습니다.
시골이고 그러다보니 차는 별로 없지만 운전자 분들 대부분 1차선 비워 놓더군요
추월하고 2차선 복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구요 과속하는차 많습니다 1차선에서 더욱더 놀라운건.
과속중에도 자기보다 빠르면 비켜준다는(대부분) ㄷㄷ 촌길 국도에서 이런모습보니 남달라 보였습니다
2차선 주행중 1차선과속차 있다고 놀라거나 욕나오거나 하는건 없더군요.
근데 영동고속도로 참 비교되었습니다 밤길이고 지난번 로드킬 사건도있고해서 2차선에서 100키로 정속주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차로는 120~130사이에 차들이 줄줄이 비엔나형식으로 2차로보다 차가 많았고..
3차로는 텅비어있고 본인이 2차로 주행하는데 3차로에서 과속차량이 쌩~쌩지나가는데 정말 짜증나고 위험하더군요
1차로에서도 본인차추월 3차로는 더욱더 과속차가 추월..짜증나고 위험해서 그냥 1차로타고 줄줄이비엔나 한동한 했습니다.
차로 논쟁을 하지는것은 아니지만 2차로 정속주행이 1차로에서 과속할때보다 더 위험하게 느껴진다는건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차로 과속 운운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자기편하자고 1차로 정속주행차들일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2차로 정속주행차량이
1차로에서 과속 운운할것 같지는 않네요...어제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아.. 그런데 벌초라고 하는 함정이 ㅠㅠ
대부분 1차로 정속하는 분들은 초짜들, 무경험자들, 무식자들입니다..
극히 일부 이기주의자가 있고요.(알면서도 편하려고 1차로 정속하는 -_-)
평일에 고속도로 달리는 거랑.. 주말에 달리는 게 대번 다르거덩요..
가끔 길막하는 사람은 초보/초행밖에 없습니다.
뭐 휴가철은 어쩔수 없지만서도...
저도 어제 집사람한테..난 운전 면허 필기부터 다시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집사람은 2013 면허인데...제가 2차로 1차선 차들 추월하면...빤히 쳐다 봅니다...
인천/평택 - 제천 고속도로... (아니 어디 고속도로든..)
2차선으로 가면 1차선 차들 다 추월합니다...
물론 2차선이라 90~100 속도지만요..가끔 한 100대 추월하고 120으로 1차선으로 가서 화물차 추월하고 다시 2차선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한 100대 추월합니다...ㅠㅠ
일부러 그러는 건지...절대 1차선에서 비키지 않고(쌍라이트를 켜도...) 차선 변경도 안 합니다..
1/2차로 논쟁을 떠나서라도 이건 아닙니다...
그리고, 어제 새벽에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구간 단속구간에서 1차로 90km 로 가신 LF 소나타 분...
휴...
차 두대가 열심히 5.7km 구간을 같이 가시면 어찌 합니까?
블박 신고 했구요..(어제 처음 했네요..) 다시는 그러지 맙시다.
...
전 고속도로나 일반도로나 1차선은 추월이나 빠른 차가 가야한다고 믿는 한 사람입니다.
저도 그럴수 있지만 저보다 더 급한 사람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게시자님 ... 글 보고 푸념하고 갑니다.
요즘 보면 점점 더 운전하기가 겁도 나고 싫어지네요...
사고 없이 이동하기 위한 운송수단으로 차가 이용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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