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음식 장사란게 그릇이나 인테리어, 고기 써는 방식, 내놓는 반찬, 조리 방식이나 불판 모양 등등 수없이 서로 영향을 받기 마련이죠. 가령 고깃집에서 밥볶아주는것도, 치즈를 얹어주는것도, 어디선가 누군가에 의해 최초로 했을테지만 그것이 퍼지고 퍼저 유행이 되고 하나의 메뉴로 자리잡는 것이죠. 문제는 어디서부터 내 아이디어고 그것이 보호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인데 다른분야도 그렇지만 요식업쪽은 사실상 무법지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도덕 따위 필요없고 그냥 누가 먼저 했든 말든 만들어서 잘팔리기만 하면 되는 그런 곳. 내가 오랜기간 연구해서 개발한 밥볶는 비법과 조리도구도 누군가 먹어보고 가게 열어 따라하면 사실상 할말이 없는거죠. 이런 경우가 흔한데 원조집은 따로 있고 엉뚱한 집이 방송타서 흥하는 ....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네요
볶음밥 불쇼는 아직 못봤음!!@.@
눈 크게뜨고 잘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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