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85353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NvcGhyM29waHFrb3BocjJvcGhxam9waHFsb3BocWxvcGhxdG9waHFt

 

앞서 이렇게 일이 커지기 전부터 정말 우려스러워서 보배에도 넉두리를 한번 했었습니다.

 

글 작성하는 도중에 글이 올라왔네요.

 

네...제가 정말 안일하게 일처리했습니다. 

이 부분은 질타하셔도 제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첫째. 내용증명 보냈습니다.

둘째. 김포경찰서에서 사기죄로 형사 고소 현재 진행중입니다.

셋째. 민사도 진행중입니다.

넷째.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저거 기다리다가 제가 거리에 나 앉게 생겼습니다.

 

보배에 글을 왜 올렸냐..가족팔이냐..증거대라..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인증없이 도움만 받고 튄사례들 

많이 있어서 보배회원님들께서 더욱 예민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아!!!!참 보배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뭐냐면요.

얘가..아직 정신을 못 차렸어요.

제가 어디까지 봐줘야 되는건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무슨 사채업자인양 자신은 피해자인 태도를 취합니다.

간략하게 상황 설명 드리자면,

 

총 납품 금액은 3차에 걸쳐
1차 13,275,000원

2차 28,200,000원

3차 32,400,000원

총 73,875,000원짜리 거래였습니다.

 

1차 물품대금은 바로 당일 입금이 되었고,

이어 총 6000만원이 넘는 2차3차 발주가 바로 들어 왔습니다.

 

2차,3차는 발주 금액이 컸기에 선금 50% 10일뒤 50% 결제 였습니다.

1차에 입금을 확인 했으며, 향후 거래에 대한 기대감에

병신같이 이 딜을 했습니다.

하지만 3000만원에 달하는 선금은 입금 되지 않았고, 
이틀에 걸쳐 1300만원, 800만원 선금의 2/3에 해당되는 금액이 입금 되었습니다.

 

총 받아야 할 2,3차 금액은 6060만원이며,
정말 빌다 싶이 하여 받은 금액이 2달 보름 동안 5회에 걸쳐 3400만원입니다.

 

23살짜리한테 무슨생각으로 물건을 넣었냐.

또 가족팔이가 될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두아이의 아빠 그리고 곧 세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진행해오던 일들도 순항하고 있었지만, 향후 태어날 아이와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수입을 늘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래서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1차 입금이 확실 했기에, 안일하게 일 처리를 했습니다.

 

저는 그당시에 와..어려도 이렇게 유통을 할 수 있구나, 오히려 배울점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2/3차 입금 지연이 된 이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군에서 막 전역한 23살이었고, 

유통천재로만 생각했던 젊은 사업파트너라 생각했던 대표님은 평택에서 건설현장에서 qc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에게 접촉할때도 돈은 커녕 오히려 개인 빚이 있던 상황이었답니다.

 

이런 내용들을 1차 납품을 하기전에 알았다면, 아무리 호구인 저도 절대 진행을 안 했을 겁니다.

대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납품을 받고 자신은 1차 발주분도 결제를 못 받았으니, 

저에게 결제를 해줄수 없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하더군요.

대금 받으면 바로 결제를 해준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게 믿어준게 2달 보름입니다.

 

저에게 2/3차 대금지급도 못하는 와중에 저의 거래처에 연락을 해서 또 다시 발주를 넣으려는 시도를 했고,

이번에는 선금 100%로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망고 12빠레트 바나나 12빠레트 등등 어마어마한 발주량으로 발주 시도를 했지만, 이미 사정을 알고 있던 

거래처에서 연락이 왔고, 저는 진행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조심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금 10%에 담보를 잡고 진행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새로운 딜을 걸었고,

저희 거래처에서는 거래를 중단 하셨습니다.

 

제가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정말 너무 어이없는 태도에 화가 나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3살에 전재산을 잃었다. 

나도 사기 당했다.

돈이 없다.

나도 거래처에서 입금을 못 받았다.

금요일에 넣겠다. 12시에 넣겠다 5시에 넣겠다.

자살하고 싶다. 죽고싶다.

 

등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23살 김포사는 000아

 

약속은 계약은 지켜야하는게 맞는거야.

나는 너한테 돈 못받아도 거래처에 땡빚내서 대금 지급했어.

그리고 시간도 많이 기다려 줬다.

 

무슨 기회를 더 달라는거야?

 

원금? 당연히 줘야 되는거야 ...

외에 지금 나도 네 덕분에 자금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니까?

그 피해는 어떻게 할껀데.

 

왜 나한테 자꾸 살려달라 그래?

내가 너보고 죽으라고 했니?

너 죽으면 안되..내돈 갚아야지..대금 입금해야지..죽지마 절대로

아니 잔말 말고 더이상 호의는 없어

 

두달 보름 지난 대금 내일 12시까지 입금해라.

 

그리고 000 어머님께 한말씀 올리고 싶네요.

저에게 23살짜리 군대 전역한 애한테 어떻게 그렇게 큰 규모의 물량을 줬냐고 하셨죠?

제가 원망스러우셨다구요??

 

하.....아저씨한테 일좀 배우면 안되겠냐구요????

갚을수 있을 만큼 금액을 깎아달라구요??????????

아들한테 알아서 벌 받으라고 하셨다구요????????

 

네. 알겠습니다. 

 

저도 지금 글 쓰면서도 이게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입금 안되면 제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벌받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