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야구는 좋아하지 않지만, 야구만화는 좋아합니다.
뭔가 타자와 투수의 승부 뭐 그런것들이 잘 끌어내 져서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다음만화에서 최훈의 프로야구 생존기 라는 만화를 보는데요
허접한 선수가 기연들을 만나서 먼치킨이 된다는 전형적인 무협지 루트를 타고 있어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 이해하기 힘든 장면들이 나오네요.
주인공이 잠깐 호해로 헤어졌다 다시 만난 애인하고
집에서 야구 중계를 보는 장면이 몇 주 째 계속 나오는데요.
다 큰 성인이 애인 집에서 야구만 보고 있다?
그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나요?
전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만화가 무협지 처럼 이야기가 전개돼서 현실성이 없게 그리는걸까요?
아니면 다음만화 플랫폼이라서 심의를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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