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왜 이런집을 계약했는지 물어보셔서
추가로 내용과 사진 올립니다.
집은 2층이고 5층건물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세입자가 3대가 살고 있었으며, 가구가 너무 많아 구석구석 확인이 어려운 사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 세입자분은 집에 긍정적인 부분만 말씀해주시고 부동산과 집주인을 만났을 때도, 집이 관리가 잘되어있다 하였습니다.
물론, 저희도 집을 몇번 방문하여 확인하였고 구옥이다보니 어느정도는 감안하는 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의아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세입자에게도 물어보고 집주인에게도 물어보았지만, 큰 하자가 없다고 자신있게 당부하셔서
기존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의 벽지까지 뜯을 수 있는 사항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계약상에서도 큰 문제에 대한 보수는 집주인이 해주신다고 하셔서 저희는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계약을 하고 저희가 들어가는 날
기존 세입자분들이 오전에 이사를 하셔서 이사가 끝난 후 집을 확인하는데, 사진과 같은 숨겨진 부분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집주인도 그렇고 기존세입자 분들도 그렇고 저희에게 아무런 말도 없었고 언지도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기본 세입자가 이사나가는 날 집주인은
바쁘다며, 집을 방문하여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벽지 덧방을 3~4번이상 하였는데.. 다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여, 저희는 즉시 집주인과 부동산에 이야기를 하였고, 이 부분은 중대하자라고 부동산에서 말씀해 주셔서 집주인과 만남을 약속하였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분이 통화로는 본인은 건설업계의 종사하여 빌라도 많이 지었고 현재 부동산도 하고 있어서 저희가 이사들어와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걱정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주인과 만나 집을 방문하여 확인을 하였는데, 이건 그냥 구옥이라 결로가 생긴부분이고 기존 세입자가 환기를 잘 시키지않아 생긴 문제라
이 부분에 다시 도배를 하고 살면 충분히 문제가 없어 자신은 보수를 해줄 부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보수를 해준다면, 문틀같은 경우만 미장을 해준다하였고, 다른건 절대 해줄 수 없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말라고 소리를 치면서 저희 말을 듣지도 않고
본인 말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살꺼면 살고 말꺼면 나가라고 말을 그렇게 하시고 나가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아무리 봐도 이런 집에 들어와서 살면 너무 문제가 많을 거 같고 애초에 이건 중대하자이기에 살 수 있는 환경도 안된다고 생각하여,
집주인 말처럼 우리가 그럼 집주인분 말대로 나가야겠다고 말을하고 전세보증금을 돌려달라 하였는데, 집주인 자신은 계약상 위반사항이 없기에
세입자를 구해놓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도 나는 상황이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지금 청년버팀목전세대출hug를 진행중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에 문제가 아닌 집 상태와 집주인의 문제로 살 수 없는데, 전세금도 돌려주지 않고, 저희도 기존에 살고 있는 집도 계약이 되어서
나가야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만약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고 다시 주택보증공사에 대출금을 반납하고 새로운 집을 구해서 다시 신청할 경우 불이익이 없는지도 너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당장이라도 전세보증금을 받고 집을 알아보려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집주인은 전세보증금도 주지 않으려고 하니 너무 답답한 상황입니다.
계약전 집사진
벽지 덧방
문지방 시트지 붙인거
문제의 세탁실방 입구사진
저기보시면 발매트로 덮어놔서 볼 수 없었습니다.
전세입자 나간후 사진
벽 곰팡이있는거 알았을텐데
덧방에 애기까지 키우고있네
와우
또 이전 도배지를 위에 계속 덧방을 하였기에 벽체에 공팡이가 계속 있었고
지금 장마철에 최고점이 되었을 것'
창 하단 부로 누수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해당 누수 및 결로가 벽지 안으로 베어들어 바닥 비닐 장판으로 들어가서
방 바닥 전체에 습기가 많이 공급되니 문틀 하부 문지방도 자재가 썩어가고 있는거같습니다
또 이전 도배지를 위에 계속 덧방을 하였기에 벽체에 공팡이가 계속 있었고
지금 장마철에 최고점이 되었을 것'
창 하단 부로 누수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해당 누수 및 결로가 벽지 안으로 베어들어 바닥 비닐 장판으로 들어가서
방 바닥 전체에 습기가 많이 공급되니 문틀 하부 문지방도 자재가 썩어가고 있는거같습니다
2. 환기와 무관한 양의 물,습기가 있군요...
3. 부동산 고발 할수도 있을거 같군요...
그런데 글쓴님이 아무리 그랬다하더라도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발매트가 있다하더라도 확인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젊으신 분 같은데 경험이 부족하셨던 거 같네요 ㅠㅠ
그리고 구옥들은 오래될 수록 덜할수도 있고 더할수도 있지만 왠만한 곰팡이나 파손정도는 있어요.
집주인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본인 결정이니 신중히 하시고 만약 계속 그 집에 살아야 한다하면 곰팡이 제거나 도배 정도 요청 하시고 참고 사셔야 될 듯싶네요.
다음엔 이사 할때는 좀 더 신중히 꼼꼼히 집을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세상 만만치 않아요 ㅠㅠ
외부사진보여주시면 명확하게 나옵니다.
벽 곰팡이있는거 알았을텐데
덧방에 애기까지 키우고있네
와우
다음 세입자 엿먹어보란 뜻이겠죠
문제있다 얘기하면 안들어오니 전세금 못받을거같고...
저는 에어컨, 제습기 종일 틀어놓고 습기 제거 했네요...
외벽이 부식하면서 비가 오면 전체적으로
빗물을 끌여 들이는 것으로 보여짐
열풍기로 며칠 건조후 비가 오지 않을때
외벽 전체를 방수 도료 해야 함
아님 홍보용 사진인가요?
너무 다른데요.
누수 아니고 결로라하네요.
결로가 상상이상으로 물이 많이생긴답니다
이거 집주인한테 도배 새로 다 다시 해달라 하시고 안해주면 중대하자라 무조건 돈 돌려줘야합니다.
안 돌려줄시 1억 미만 전세면 부동산에 이야기해서 신고하세요.
보증금 안 돌려줄시 변호사없이 소송하눈 법 보배분들이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결로눈 집 주인이 단열을 다시 인테리어해야합니다.
도배만으로 2년은 버틸수 있어요
창틀시공 다시해야하고 도배,장판 새로해야죠
충분히 확인 하셨을거 같은데....
의심이 아니고..저게 안 보이는건
말이 안돼요
집을 보는 과정에 있어 집 구조 때문에 신축보다는 구옥으로 집을 보았고 계약 시 집에 큰 문제에 대해서는 집주인이 보수를 해주신다고 하여, 계약을 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 드린 부분에서 집에 가구가 너무 많았고 실제로 가서 보시면 실측 조차 어려운 정도의 짐으로 가려 있었습니다.
또한 시트지와 다른 가구로 가려 놓은... 정말 고의적인 부분일지 모르겠으나, 이런부분까지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기존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고쳐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어제 결로 + 누수라 했지만 비교사진보니 저건 결로입니다. 거기에 문틀들은 오래된 상태에서 기존 세입자가 개판으로 쓴겁니다. 화분에 물주는등 문틀에 도색벗겨지면서 나무가 썩기 시작한거죠.. 결로가 창문주위가 심하긴 하지만 저정도 될려면 외풍이 심해서 보일러 죽어라 돌렸거나 창문에 비닐친겁니다.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듯 합니다. 이미 감정싸움 시작이고 좋게 끝날수 없는 모양새이고 불리한 상황이라 같이 큰소리 치셔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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