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틀간 자전거 사건으로 보배가 시끄러웠네요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사건은 거의 다 알게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궁금합니다.
그란폰도 참가비 받아서 도대체 어디다 썼지요?
개인당 5만원에 복귀버스 타는 사람은 3만원 추가로 받아서 8만원 낸 것 같던데요
참가자가 최대 700명 가까이 되었다고 하니 모인 돈만 못해도 3천만원은 될텐데
1등 상품으로 2000cc 자동차쯤 뽑아줄거 아니면 돈이 남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상품들도 사이트 보니까 스폰업체에서 지원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던데(있다기 보다는 꽤 많은 것 같던데..)
그럼 그 돈 받아서 도싸에서는 어디에 썼는지요.
안전요원 일당 주고 구한 것도 아니고 자원봉사자 받았고,
복귀 버스비도 받았으니 차 대절을 참가비에서 쓴 것도 아니고
기념품을 모두에게 제공한다고 했는데 그 물건이 참가비랑 맞먹을 정도로 비싼 물품이었나요?
도싸 주최측에서 골인지점에 음료수 / 간단한 식사거리 준비하는정도 말고 따로 어느정도 준비를 했고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길래 보배드림 정모값보다 참가비가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보배에서 3만원이면 1박 2일 팬션을 가는데..(물론 거긴 사비로 더 쓰시는 분이 계시지만..)
당일치기 몇시간 자전거타는데 왜 5만원이나 들어가는가 이해가 안 갑니다. 거기다 복귀버스비는 따로 내야 하는데
뭐 돈이 좀 남을 수도 있겠지만 몇백 수준으로 남았다 하면 이건 장사 수준 아닌가요?
이거 하나만 딱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도싸 회원분이시거나 관련 내용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뭐가됐든 비싸면 좀 더 있어보이고 좋아보인다고 착각들을 하지요
인증버튼 눌러봐야 오는것도 없고, 회원가입해도 바로 글 못 쓰게 되어있네요.
도싸에도 지금 참가비 관련해서 글 올라왔네요 ㅋㅋㅋㅋㅋ 돈 받아서 통제차량 하나 없이 어디다 썼냐구요.
사립학교가면 육성회비 걷는거 있잖아요.. 운영&발전기금이라는 목적으로 거두잖아요...그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법인에 등재되어 있는 이사, 상무, 전무 등 회비가지고 일정금액 급여도 받아갈거구요. 즉 운영진이 도싸 직원이나 다름없습니다. 행사준비하면 행사비용 생각외로 만만찮게 많이 들어갑니다.
돈 안들어 간다 안들어간다 생각해도 좀 만히 들어갈겁니다. 결론은 모자랐나 보지요 뭐...
기념품 : 협찬사 마크찍혀 있는 조끼하나 ( 원가 생각하면 1-2만원 될까.. 싶음)
중간 보급 : 뒷사람 생각해서 적당히 처먹으라는 이야기 들음
물,이온음료,바나나,샌드위치 ( 샌드위치는 못먹은 사람이 태반 300-400명은 먹고 300-400명은 못먹었을 것임)
저녁밥 : 냄새나는 불고기를 메인으로한 식사 반도 못먹고 버렸음 ( 200km 넘게 자전거 타고 밥을 남김 )
점심도 물에 바나나로 연명하고 저녁이라고 불고기 냄새나서 못먹고 서울 올라오는 길은 막히지... 도착해서 먹으려니 밥 11시 어디 먹을데도 없지... 자고 일어났더니 욕만 실컷 먹었구료.
다이어트 할려고 든 등산동호회가 참가 할때마다 살이 2키로씩 뿌는데
근데 겨우 참가비는 3만원..그것도 전세버스비 + 음식값 다해도 그런데
대체 그 비싼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5만원 쳐 지불하면서 그런 대접 받다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욕도 먹고 사이트 와해되고 거기다 법적제재도 곧 갈꺼 같은데 주체측은 참가회원들한테 그 책임을 떠 넘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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