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해보고싶지도않고 경험하고싶지도않고 상상하고싶지도않은 일이 일어났네요..도움받을수있는곳도 모르고 혹시나 방법을찾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카페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배달대행 알바를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배달하다 칼로 살해당할뻔하여 글을씁니다 대행알바 4년차 이런일 저런일 있었지만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보던일이 제게일어났습니다
오늘 낮1시쯤 A아파트 에 배달을 갔습니다 B아파트껏과 물건이바뀌었더군요 5분정도 소요하여 물건을 바꿔주었습니다 바꾸고 죄송하다 사과하였구요 손님도 수긍하고 문을닫고 물건을 들고들어갔는데 3초? 문이열리면서 개x끼야 이걸 처먹으라고 가져다준거냐?
A햄버거사의 감자튀김이 세네개 감자튀김 종이컵에서 햄버거위로 튀어나와있더군요 차로배달하지않는이상 거의 불가능 하다고봐요.. 저는... 그리고 보여줬을때 솔찍히 이상이없는줄알았습니다.. 보고 할말이없더군요 그냥 죄송하다 내가 바꿔줘서 두번 번거롭게 한것에 대 한 불만인가? 라고생각하였고 어차피 애초에 잘못한거 사과하자하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배달하면 더욱 잘배송하겠다 사과중
씨x새x 개x은 새x 사람같지도 않은새x 점장데려와 당장 이라는 욕설과 입에담지못할 폭언들.. 저는 문제를 키우고싶지도않고 수습을해야됬기에 사과를하던중 2-3차례 욕설과 사과가 오가던중 3번째쯤 당장 점장을데려오지 않으면 칼로 찔러죽여버리겠다 라는말을하였고 제대답은 죄송합니다 답변도중.. 집으로 뛰어들어가 30cm정도되는 부엌칼을가지고 들고나와 저를위협했습니다 너무무서웠고 손님이 너무흥분한거같아 차분하게 이건아닌거같다 너무흥분하신거같습니다 칼내려놓으시고 말로하시죠 진정하세요 말도중 배를 찌르려는듯한 제스쳐 와 칼로 내리찍으려는 제스쳐 목에 칼을 대는 제스쳐 후 점장데려오라고 폭언이 이어졌습니다 저는차분히 이거 경찰부르면 손님도 크게 안좋은일 당할것이다 저는 신고도안할것이고 제가하는 사과 기분좋게 제사과받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하였지만 돌아오는건 폭언과 협박뿐이였습니다
전화를하여서 누군가에 도움을받으려하였지만 한눈을팔다 칼을맞을까봐 대행알바 단체카톡에 ㅇㅇㅇ동 ㅇㅇㅇ호 지금 상황을 간단히말하였고 근처 팀장이 왔습니다 팀장이오기전 손님은 점장데려오라는말과 함께 다시 집으로 들어갔구요 팀장은 저를 엘레베이터 앞에서만났고 제 자초지종을 듣고 말도안된다 내가얘기해보겠다 일단경찰과 동행하자며 전화를거는 도중 제가바로끊고 진정됬을수도 있으니 한번 다시 말해보자하며 다시벨을 눌렀습니다 다시 벨을눌렀는데 아니나다를까 또칼을 들고나왔습니다 더욱더 거세게 위협하였고 팀장이 그제서야 경찰에신고하였구요 칼들사람과대치중 집에있던 칼든사람의 아내가나오더군요 둘이 대치중 저희한테 던지려했던것인지 집으로 던지려 하려던 것 인지 칼든사람은 집으로 칼을던졌습니다 몸싸움은 일어나지않았지만 서로밀면서 엉키며 팀장은 어떻게 말도안되는 이유로칼 로 위협을할수있냐 서로 말싸움중 중간에 경찰에신고한 팀장덕에 경찰도왔구요 경찰이오고도 잠시동안 실랑이 끝에 경찰서에와서 진술후 간단한 조사를받고 집으로왔습니다
꿈속에서나 혹은 현실에서 있을수없는 경험을하다보니 너무 무섭습니다 경찰서를 가서 담당형사에게 처벌을원한다 하였고 팀장도 처벌을원한다 하였습니다 조만간 연락을준다하였구요 .. 저는 이해할수가없습니다.. 그일이 정말 칼로 난도질을당해야되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팀장이오기전 칼든손님 와이프는 왜나와서 안말렸을까요? 그리고 손님왈: 지금 집안을봐라 애들이 굶고 기다렸다 25분 배달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또하나.. 애기들이있는데 그앞에서 저를위협한손님.. 정말 이해를하나도할수가 없구요
이번사건 저는 저를 위협한 손님이 처벌을 받았으면좋겠습니다 잊을수없는 공포.살해협박 죽기전까지 머리속에서 지울수 없을거같습니다 저는 이제 형사님 전화만기다릴수가없어 글을 올리게되었는데요 그사람을 더욱더 크게 처벌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모두가 진상이아니라 제가 진상을만들수도있다 생각하여 그일이 일어났을때 참고참고 참았지만 폭행? 욕설? 흥분하면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칼 그것도 큰 부엌칼로 그렇게 사람을 죽이겠다 하는건 어떤사유라도 정당화될수가 없는거같습니다
경찰서에서 흐지부지넘어가면 언론제보. 아파트 대자보. 각종커뮤니티 이슈화로 넘길려합니다.. 하루종일손발이 덜덜떨리고 당분간 일도못할거같네요 내일 정신과나 한번가보려합니다 낮 1시쯤 일어난일인데 경찰서갔다 4시쯤 집에와서 있는데 무언가 무섭네요 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속상해하실지 상상하고싶지도않구요
일이 일어나고 집으로퇴근뒤 단톡방에서보니 햄버거 환불을하였다고 하더라구요..
제주도 카니발사건을보며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런 끔찍한일이 제게도일어나네요..
번거로우 시더라도 헬맷에 액션캠 장착하고 다니세요
치킨집 하는 제 친구도 음식건내주고 돈 받고 하는사이 여자가 손 닿았다고 성희롱으로 신고한다고 개지랄해서 그 이후부턴 가슴이랑 헬멧에 캠달고 다니고 피부접촉 안하려고 장갑도 무조건 끼고 배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번거로우 시더라도 헬맷에 액션캠 장착하고 다니세요
치킨집 하는 제 친구도 음식건내주고 돈 받고 하는사이 여자가 손 닿았다고 성희롱으로 신고한다고 개지랄해서 그 이후부턴 가슴이랑 헬멧에 캠달고 다니고 피부접촉 안하려고 장갑도 무조건 끼고 배달합니다
힘내세요..
잘 해결되시길
근데, 배달하는 사람들 운전 솜씨에 너무 감탄을 하는 저인지라...
그렇게 마음이 가지는 않네요...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근데요, 칼맞을까봐 전화도 못하는데, 채팅은 할수가 있나요..
거기다 동 호수까지.. 숫자키 바꾸는게 전화한통 하는것보다 더 어려울텐데요..
차라리 한손으로 전화하는게 더 안전하지 않나, 채팅하면서 칼침을 피할수가 있나..
무서워서 전화는 못하고, 채팅으로 동호수에 현재상황까지 타자나 치고 있다는건, 좀 믿음이 안감..
그리고, 감튀 빼먹지 맙시다..
/> 배달오도방들, 무법천지 운전이 한두번도 아니구요..
일반 오도방들 교통법규 안지키는 것도 대부분인데, 이게 왜 일반화의 오류 입니까.
혹 오도방 타시나요?
오도방 타시나요? 라구요? ㅋㅋㅋ 사고회로 자체가 일반화의 오류인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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