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봅님들.. 봅님들의 주차뺑소니에 대한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8월11일 오후 2시40~50분 쯔음..

영상을 보시면 검정색 NF소나타가 주차되어있는 제 차량(흰색)을 가격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가해차량 번호판이 나오지 않느 상황이구요...

부연설명을 하자면... 제가 사는곳을 상월곡동이며... 주차구역은 성북정보도서관앞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으로는 도서관앞이다보니 분명 주차선 구분이 되어있는데도 도서관에 오시는

분들이 그냥 막 댑니다. 연락처도 없이...ㅋ 그래서 견인도 몇대 시켜드렸어요 ㅎ

뭐... 여튼...

영상속 화면에 휠만으로 NF소나타라 추정하고 다짜고짜 관할지역경찰서에 주차뺑소니접수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당연히 못잡는다 였구요... 그래도 접수했습니다.

이후 경찰서에선 연락이 없습니다... 단서가 없으니 그냥 두는거겠지요..

그렇게 접수하고 2주정도 지났을 무렵... 아마도 8월22일 오후 3시경 쯤으로 기억하네요..

제 차량을 주차하기위해 제 주차구역으로 이동하였는데.. 아니다 다를까 다른차가 있더군요...

근데... 영상에 나왔던 똑같은 휠에 똑같은 차량이 서있는겁니다.

혹시나 하고 이찬가 싶어서 조수석쪽 휀다를 보는데... 희안한 위치에 흰색페인트가 묻어있습니다.

엇!! 잠깐!! 제차를 확인해 봅니다. 엌!!!! 뒷범퍼에 정확히 페인트가 벗겨진 스크레치!!!

일단 침착합니다. 주차를 해야함으로 차주에게 연락을 하기위해 전화번호를 찾습니다...

아..이런.. 없네요... 어떻게 차를 빼지 하는중... 앞유리에 교육증이 있습니다.

 확인후 주차관리하시는 분께 차주호출을 해서 차주와 1대1 대면을 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영상속에

차량번호가 나오지 않아 차주와 1대1 대면을 해도 할말이 없는상황.. 차만 빼달라고 합니다. 후에 다른쪽으로 주차

하시는것을 확인하고 심증이라도 얻어보자라는 심정으로 NF소나타로 이동합니다.

일단 영상속 휠과의 대조를 위한 증거 1 확보

아... 확실히 이차가 맞는것 같아요... 맞습니다가 아니고 맞는것 같아요 ㅠㅠ  빨간 원 안에 희미한 무언가가 보여요..

근접사진으로 보면...

정말... 희안한 곳에 페인트가 묻어있네요... 다시한번 근접사진

어떻게 이런위치에... 확실히 이차가 가해차량이라고 저 혼자 단정짓습니다.

두가지 정황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주차뺑소니가 일어났던...즉 동영상이 촬영됐던 날짜는 8월11일 오후 2시40~50분 입니다. 정확한 분단위가 나오지 못한것은

제 블박이 희안하게 11~15분정도 늦습니다. 현재시간이 12시라고 치면, 블박에는 11시 46분? 이렇게 찍히는거죠..

무튼.. 가해차량의 교육증을 보면, 8월6일부터 8월 29일까지 월,수,금 만 엑셀중급교육을 받기로 되어있습니다.

교육시간은 3~5시... 자.., 그럼 날짜 계산을 해보면.. 8월11일은 월요일..!!!!!!

그리고 조수석휀다에 있는 저 알수없는 흰색페인트... 차에 자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쓰는 편지봉투로 휀다와 지면과의

거리를 잽니다... 대략 2봉투 반 정도.. 이제 제차에가서 스크레치와 지면과의 길이를 잽니다.. 대략.. 2봉투...반.......

정말 확실한 가해차량 같습니다...부랴부랴 해당차량 넘버를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토대로 다시 경찰서 담당경사님께 전화를 드려 정황을 말씀드립니다.

전화를 드리고 약1주일이 지났음에도 전화가 없습니다...

이정도로 증거를 갖다주었는데.... 연락이 없....... ㅠㅠ  정녕 못잡는건지.....

아... 글이 기네요..ㅠㅠ 이것때문에 봅님들의 대처법을 알고싶습니다..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