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39분 용산에서 출발
12시32분 광주송정역 도착
제가 조금 늦어서 기차 플랫폼에 마중을 못갔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도착해서
반찬을 포장해온 스트로폴 상자를 들고 계단을 오르려고 하는데 어떤 젊은 분이 들어주셨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좋은 일 하셔서 복 받으시라고 했다고 하는데
도움 주신 분이 보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누군 지는 모르지만, 저희 어머님 도와주신 분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계셨습니다.
저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어머님 도와준 고마운분도 복받으실꺼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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