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80년대 유명가수 강병철과 삼태기의 전멤버

이병곤에게 평생 모은 돈으로 산 건물을 불법 점거 당한 뒤

동업자는 건물을 되찾고자 전기를 끊었다는 이유로

재물손괴로 고소당해 전과자 까지 되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동업자와 함께 힘을 합쳐

은행 대출을 끼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건물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파머스마켓이라는 대형 마트에 세를 줬고 이후

월세를 받으며 평생동안 피땀 흘려 번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 겹쳐 마트는 장사가 되지 않았고

저희가 세를 준 파머스마켓은 보증금까지 전부 밀려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폐업한 마트 사냥꾼으로

유명한 강병철과 삼태기의 전멤버 이병곤이 파머스마켓에게

접근했고 파머스마켓의 채무를 전부 인수하는 조건으로

파머스마켓과 이병곤은 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이병곤은 저희에게 찾아와 전대차 계약에 동의 해달라고

하였지만 저희는 무언가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전대차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세무서에서는 건물주의 동의조차 받지 않은 채로

저희 건물에 사업자를 내줬고 이후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병곤은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근거로 제시하며

저희 건물을 불법 점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저희에게 월세조차 단 한번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병곤은 저희 건물에 아무런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저희 건물을

내놓고 월세까지 받았으며 전기세, 수도요금조차

단 한번도 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머스마켓의 채무 또한 단 한푼도

갚지 않은채 오히려 파머스마켓의 집기 또한

처분하며 수익을 올렸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이병곤에게 전대차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고 이병곤과 저희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병곤의 불법 점거 이후 밀린

요금을 내지 않아 수도는 끊겼으며 건물은 그 어떤 관리도

되지 않았고 전기요금까지 수천 만원이 밀려 저희 건물이

압류 당할 처지에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쩔 수 없이 한전 직원과 함께 전기를 끊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병곤은 욕설을 하며 저희를 내쫓았고

저희는 건물을 지키기 위해 이병곤이 잠든 새벽에

전기를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병곤에게 재물손괴로 고소당해 저의 동업자는

전과자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천만다행이도 저희는 결국 새로운 세입자를 구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이병곤에게 불법 점거 당한 건물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입자 또한

코로나의 여파를 이기지 못했고 결국 저희는 또 다시

세입자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병곤은 이후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가 구한 세입자에게 접촉했고

이전 행동을 반복하며 또 다시 저희 건물을 불법점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건물은 저희가 평생 흘린

피땀눈물로 산 건물입니다. 수천 만원을 들여 소송했지만

집행관은 불법점유 또한 점유라는 이유로 저희 건물이

망가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이병곤은 건물을 되찾고 싶다면 30억을 가져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이병곤에 대해 알아보니 이병곤은 이미

신용불량자라 강제집행 할 수도 없고 저희 건물 외에도

사찰이나 다른 마트 또한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와이프 이름으로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병곤의 불법 점거로 저희의 모든 것을 잃었고

월세조차 받지 못한 채로 막대한 이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병곤에게 30억을 줘서라도 저희의

건물을 되찾아야 할까요..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영상으로 된 증거가 많아 증거는 따로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제역님께서 영상 증거 포함하여 관련 내용

정리해주셨으니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제역님의 영상 참고해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