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2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습득해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오늘 그때일이 생각나서 어케됐냐니까 몇일전 주인에게 연락와서 찾아갔다네요.
순간 의문점이 들더군요.
통화를 해보니 이태원서 습득신고됐고 분실자도 이태원에서 분실신고 했답니다.
남동경찰서 분실물 담당자는 비슷한 케이스 수소문해서 찾아줬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말로는 예술회관에서 습득신고했다고 신고서를 동료분과 함께가서 작성했고 그때 경찰관 세분이 있었다고 하네요.
파출소에 통화한결과 파출소에서는 전산상 수정한 기록이 없고 남동경찰서에서 수정이 되었고 신고 바로 다음날 남동경찰서로 인계했다고 합니다.
파출소에서는 수정을 안하고 남동경찰서에서는 수정을 했으니 분실물을 최초로 전산에 입력한 파출소 경찰관이 확인되면 확실해지겠죠.
결론은 인천 예술회관서 습득해서 pm9시반에 신고한게 전산에는 pm11시반에 이태원서 습득했다고 입력된것이고 남동경찰서 담당자는 상품권번호를 운운하는데 누가 상품권번호를 기억할까요?
전산에는 이태원서 습득한걸로 되있고 습득자는 예술회관서 습득했다고 신고서를 작성했고...
상품권번호도 담당자 말이지 확인된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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