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마찬가지로 잼버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곳에서 음식을 팔고있습니다.
잼버리 시작 전 하루1400명이 이곳으로 방문한다는 소식에 장사가 잘되었으면 하는 기대감과 7월 내내 비가내려 잼버리가 잘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장사가 어떻게 될지 몰라 음식들은 최대한 수량으로 준비를 하였고, 잼버리가 시작되고 역시나 폭염과 여러가지 잼버리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하루 200명도 채 못오고.. 심지어 밖에서 하는 부스이다보니 첫날 900개 준비한 소세지 중 세개가 팔리더군요..
참담했습니다..
날씨가 너무더워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사비로 물풍선을사고 물을넣어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작은 풀풍선을 받고 애들은 감사해 하더라구요
이틀 째 상황은 더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소세지는 냉동창고에 집어넣고 한박스만 가져왔는데도 이마저도 안팔리고 있습니다ㅜㅜ 그런데 이제 그나마 인원과 현금보유가 좀 되던 영국과 미국도 빠진다고 합니다. 월요일이 두렵습니다ㅜㅜ 남들에겐 푼돈이지만 저에게는 나름 큰돈이기에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장사를 나가야 하겠지요.. 답답합니다 미친듯한 폭염에 사람들이 언제올지, 언제 사먹을지도 모르는 이상황이..
그냥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 해봤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형님 동생님들 모두 건강유의 하시기바랍니다
인증사진이 없다하여..
애들은 다들 밝습니다ㅎㅎ
사진도 같이 찍자하고ㅎㅎ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오후 늦은시간 인데도 습하고 더워서 땀을 비 맞은듯 옷이 다 젖으면서 약을 뿌려주는데요 그런데 마주치는 외국인마다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사람이세요? 잘생겼어요! 최고!
이런 소리를 들어가며 일을합니다.
정말 고맙기도하고 힘도나고 보람도 느끼지만 그들이 모기에 물려 간지러워서 긁어대다 난 성처투성이의 다리를 보면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한국사람인 입장에서 면목도없더라구요
일반 국민도 이렇게 솔선수범하는데 돼지는 휴가가서 회나 쳐 드시고
나 몰라라 하고 있으니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유튜브만 봐도 소세지파는데 최소 20명이상 있던데
거기로 반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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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돈 긁으러갔네
이 더운 여름에 소세지라니 기가차네
소세지는 여름에 그릴에 구워서 많이 먹어요
코묻은돈 긁으러 갔다?
뭐가 그렇게 베베 꼬이셨어요??
천원짜리 핫도그에 들어있는 그 소시지만 소시지로 알고 있는 니가 불쌍하다.
먹어본 적이 없으니...
쯧쯧
님은 사시면서 아쉬운소리나 하소연 한번 안하고 사셨나봐요??
여기 그러라고 있는곳 아닌가요?
근데 인터뷰는 하신건지?
요즘 기레기들 보배 앞에 앉아 복붙하며기사퍼나르네~~ㅋ
에라이~~기레기들아..
발로 좀 뛰댕기라!!
구걸하지마시고요
다른 글에는 그렇던데 글쓴이는 어떠신가 궁금하네요
생수 1천원이면 비싼거같지 않은데
대기업 편의점이 바가지를 씌우니
동급으로 당하나보네요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나더라도
철수하시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마시고 아이들에게 베푸는
호의는 끝까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기회를 절로 발로 차다니..쯧쯧
그보다 더 큰 소세지라면 3천원이 비싼게 아니고, 생수 1천원이라면 야외에서 엄청싼거 아닌가요?
가까운곳 반경 20km내에 있었다면 소세지 3개는 팔아드리고 싶은데..서울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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