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주로 하는데, 하아~ 이번 잼버리 사태는 깝깝하네요..
20년 전인줄 알았는데, 기사 보다 보니 30년 전이네요.
90년도 한국잼버리 참여하고, 91년도 세계 잼버리 참석하고 2년 연속 참석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은 밤에 불 피우고 놀았어요.. 추워서 ㅜ.ㅜ
발 밑에 장작 보이실 겁니다.
왜 새만금으로 가서 OTL;;
산 일대를 경찰 및 군인이 경비 서 주신 것을 나중에 알았어요. 밤에 근처 오시면 같이 애기하고 놀았어요.
바닷가에 가서 세계에서 온 친구들이랑 낚시도 하고 이런 저런 여가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되어서 사진 보고 알았네요. 잼있는 활동 많이 했었네요.
영국에 높으신 분들이 오셨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VIP 가 붙어서 수행했던 느낌적 느낌~~
캠프 파이어 보이시나요.;. 강원도 고성은 밤에 춥다구요~~~
여기도 시원한 바닷가 활동이네요. 옆에 방송국 카메라 맨들이 나와서 취재하고 있네요.
유튜브에 91년 고성 잼버리 로 검색해 보시면 옆에 카메라 맨들이 찍으신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
표정들 보시면 외국 친구들도 다 즐거워 했어요 ㅜ.ㅜ;;
이건 국제 교류의 밤 그런 행사였던 것 같은데, 홍콩 친구들인가 싱가포르인가 아마 그런 것 같네요.
각국의 전통의상과 공연들을 나라별로 선 보였습니다.
91년도엔 135개국에서 19,000명 정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세계 잼버리 진짜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 잼버리,
추억도 많고,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빌었는데,
역대 가장 많은 45,000명이나 참석했는데, 이 좋은 기회를 날려버렸네요.
아~~ 진심 아쉽습니다.
그 때 재미있는 사진들이 너무 많은데, 몇 장만 올려서 그때의 성공을 추억합니다.
제발 ~~ 쫌 !!
그래도 학교에서는
스카우트랑 교류도 많았고
부럽기만 했던 행사
사촌들은 스카우트 하고 저만 아람단이라 더 비교되기도 했는데
그때는 적어도 준비 잘 된 행사였던 기억이고
몇몇 친구나 선배들은 참가도 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듣다보니
펜팔세대다 보니 다른 것 아니라 거기서 친구 사귀어서 먼 나라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부럽기도 했죠.
좋은 추억 가지신 것이 부럽습니다!
쉬펄!
있었는데 개최 시기가 바뀌었나 했었네요^^~
파카 가져온 애들 미쳤다했었는데 초저녁때부터 부럽 ㅠㅜ
ㅋㅋ굿즈도 많이 선물 받았어용 추억이네용
현재 다들 철수 중 이라던데, 아쉽고 안타깝네여.
군생활을 전경으로해서 오랫만에보네요
98년 창원 사는 ㅊㅈㄴ 잘사냐??
너 사회 함 보면 한대 줘 패버리고 싶었는데 뭐 지금은 추억이라 ㅎㅎㅎ 그래도 내눈에 보이지는마 ㅎㅎ
나 전경 687기,
당시 총재직에 있을때 인듯합니다
아버지가 한국보이스카웃 높은양반이라 아빠따라 왔다구 하더군요. 아버지 허락받고 우리한테 합류.
우린 이미 청량리 ㅈㅎ여상 언니들 꼬셔서 2일째 놀고 있었는데 이놈이 제일 이쁜애 데리고 사라진 기억이..
잼버리후 전국에서 캠핑장 이용하러 갔을텐데
이젠 뭐 헛돈 쓴것에 대한 반성문이나 잘 적어라
정겨움을 느끼다니..^^
한반에 56명이었는데 반에 서너명씩 있는집 자식들만 하던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람단~ ㅋㅋ 사진보기 좋네요
내가 괜히 미안하네요 k pop 등등 많은 기대를하고 참가했을건데 다시는 오고싶지않은 나라로
기억에 남아 돌아갈듯... 에휴~~나라 꼬라지가
점점...
그나마 석열아형이 심폐소생 시키던거 문죄인 똥울 뭉개넹
최근 해병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투입되다 죽었는지는 아는건지??
90년 1월인가2월인가 눈 엄청많이 와서...1미터 넘게 왔음 ㄷㄷㄷ
그때는 저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줄은 몰랐고
이런 산골짜기에서 뭔 대회를 개최하나 의아해 했던 ㅋㅋ
그런데 잼버리대회 개최준비하면서 바로 인근에 하이원리조트도 생기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때 땅좀 사놨어야 되는건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