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3길66 건물 모 식당의 만행을 까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식당과 건물주와의 시비상황에서 온갖 피해를 보고있는 같은건물의 세입자입니다
올해 3월 아무것도 모르고 싼값에 임대를 해버린 저는 제인생에 처음으로 저의 첫가게를 얻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로앞 부영아파트의 건설중단 때문에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는것으로만 알고있었고 건물주와 시시비비가 있는줄은 전혀몰랐습니다
여태까지 영업을 하지않아서 나는 냄새로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말 일부러 까발려놓은듯한 음식물쓰레기봉지를 발견하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날부터 건물주와의 감정싸움을 듣게되었고 저는 결코 관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는 지금현재 어느날보다 더 역한 생선 곪은 악취에 다시한번 내부를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많아진 봉투 갯수와 봉지안에서 우글거리며 파도치는모습을 연상케하는 구더기떼를 목격하고 곧장 건물주와 시청직원 인근파출소 경찰분들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찰분들은 민사 싸움에 관여를 못한다 라는게 결론이고 시청은 시정명령과 강제집행까지 빨라야 한달이다 였고 건물주는 사과만하는 상황입니다
식당주인은 메세지를 보내고 묵묵부답이고 전화도 안받는상황입니다
악취때문에 샤워를해도 코속에서는 냄새가 맴돌고 밥을 차려놓고도 목으로 한숫갈이 넘어가지않고 토할것같은 메스꺼움에 어지럽고 어젯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잠을못자니 묻지마사건들이 조금 이해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사람으로써 할수없는 행동을 하고있는 식당주인을 고발하려 시청으로 가고있습니다
이를 공론화 시켜주실 기자님도 환영합니다
이상 재수없는놈의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식당을 운영한다는 비상식적인 행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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