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핫... 두달 보름을 기다린 후에 받은 전화 한통화로
멘탈 제대로 나가고 결국 뚜껑열려 폭발해서
바로 변호사님 선임하고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나*휠 킥보드 업체에서 돌아오는 대답은
본인들의 제품 결함이 어디있느냐 라는 되물음과
손해배상청구의 의무가 없다 이고 제조회사가 아니라 수입업체이기때문에 책임이 없다 였습니다.
처음 화재가 났을때 통화로 문의한 보험청구에 대한걸 물어보니 본인들은 제조물배상책임보험은 의무가입이 아니라서 가입을 하지않았다 는 답변이었습니다.
통화한 나*휠 실장직을 맡고있는 사람은 통화내내 알수없는 변명들과 본인이 직전 얘기한 대화내용조차 기억하지못하고 횡설수설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엔 사용하던중 과실이 있던게 아니냐부터 법적으로 하라는 대답만 받았습니다.
기가막혀서 웃음도 나오지않는 상황이었네요...
경찰 소방 서류에도 킥보드에서 발화가 시작되 화재가 났다는게 명시되어있고 국과수 서류에도 킥보드 내부발화 가능성이 명시되었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이해를 한건지 제 상식이 다른사람과 다른건지 몰라도..
제품결함이고 뭐고를 떠나서 킥보드에서 발화점이 되어 화재가 났는데 킥보드 회사에서 자기네물건 하자를 계속 소비자에게 정확히 밝혀오라는게 말이 되는건지...
결국 속터지는 긴 통화를 마친후 바로 변호사님선임을 했습니다... 집 수리비용과 병원치료비 및 적당한 피해보상을 적정선에서 해주시길 바랬을 뿐인데... 그래서 원하는 서류도 준비하고 두달반을... 그것도 휴가다녀와서 답변해준다는 통보를 받고도 참고 기다렸는데...
제조물배상책임보험조차 들어놓지않은 회사의 제품을
그리고 회사제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결함을 정확히 증명해오라고 하는 회사의 제품을..
어떻게 믿고 구매를 할수있을까요..
이제 무슨 물건이건 구입할때 판매 회사의 보험유무까지 따져서 구매를 해야하는건가 싶네요..에효...
또 이렇게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다들 태풍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인천은 비가 좀 오고 바람이 부는걸로 끝났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한차례 더 온다고 하네요.
다들 태풍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남은 더위 여름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868046
저희집도 킥보드 화재로 전소 되었어요ㅜ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탈출과정에서 2층서 뛰어내려 1명이 다쳐서 입원중이예요
국과수 결과만 기다렸는데 결과가 두루뭉실 하게 나왔어요
피해가 커서 킥보드 업체에 소송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ㅜㅜ
쓰니님 혹 지금은 어떤 상황 이신지요?
조언좀 구하고 싶어요
카톡아이디 necolove486 입니다. 연락주세요. 도움드릴수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움드릴게요. 힘내세요! 하나하나 풀어가면 답이 보일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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