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차장에서 주차하려 순서대로 정차하고 있는데 뒷차가 박았습니다. 내려서 보니 별거 없어 그냥 보내줄려 했는데
첫마디가 "걍 현금 10만원 줄테니 보험부르지 마라 " 고 하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단 말 안하고 지인들 몰려와서 사고차량 새차인데 어쩌니 이딴소리만 하길래 대인,대물 다 접수하고 한방병원 다녔습니다
바빠서 병원 4번밖에 못간 게 아쉽긴 하네요
저는 주차장에 차 안에 앉아 있는데
옆에 주차 하던 차량이 제차 운전석 앞 범퍼쪽 쿵 박더니
후진해서 다시 주차 똑바로 하시더군요
박은 부위 확인 하려고 내리면서 상대차 조수석에 있는 아내분이랑 눈 마주치고
사고 부위 확인하고 상대차 운전석을 봤더니 운전자분이라 아내분이 어디가고 없어짐(할아버지,할머니셨음)
한참을 기다렸더니 오셔서 하신다는 말씀이
할아버지:박은줄 몰랐다
나:쿵 소리가 날 정도로 박아서 후진해서 다시 주차하지 않았냐 나 차에 타고 있었다
옆에 타신 할머니랑 눈도 마주쳤었고 내가 사고 부위 확인하는 사이 그냥 가시지 않았냐?
할머니:죄송합니다,미안 합니다
할아버지:그 뭐 별거 아니구만
나:이게 별거 아니면 어르신 차 이렇게 해드릴까요?
할머니는 연신 죄송하다심
나:그냥 컴파운드 값만 받을게요.
할아버지:트렁크 뒤적뒤적하더니 꾸떡꾸덕
표면에 찌든 때 잔뜩 묻은
다쓴 치약 같은 주황색 컴파운드를 내미심 ㅜ 하.. 옆에서 보시던 할머니께서 보셔도 챙피하셨던지 만원짜리 하나 건네심 하 ..
댓글 잘 읽어 봤습니다. 저 없이 와이프가 운전해서 왔고 장보고 와서 뒷쪽에 장본 것 꺼내는데 가방끝 금속에 긁힌 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1층이라 바로 나가서 사진찍고 연락드린거구요. 왜 케익 보내드리려고 했냐면 저희 동네에 나름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 정도하구요. 차는 QM6였습니다. 와이프도 다음에는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가지고 실수 안하겠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주차선은 예전그대로 폭이 좁고 차는 점점더 커지고 주차할때 사람 짐 먼저 내리고 주차합시다.먼저 하차 하는게 그렇게 귀찮은건가??어차피 내릴꺼면서 좁은공간에서 억지로 나오다 남의차 자의던 본의던 문콕이나 끍어놓고 상대차주가 너무 심하게 반응하니 마니 그러지 말고말입니다.좁은공간에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전 3~4번인가 앞뒤로 쿵 제잘못없이... 그냥 다 보내드렸어요 ㅎㅎ 거짓말안하고 진짜요 근데 괜찮냐?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못들었음 ㅋㅋㅋ 대부분 표시도안나네요 박은지 몰랐네요 이런말 ㅋㅋㅋㅋ 보소~ 당신이 박았으면 최소한 사과나 죄송하다는 표현을 해야돼는거 아닌가요? 그때서야 아 죄송합니다 ㅋㅋㅋ 누가 잘못을 했는지 ㅎㅎ
딸배드림형들 자기차 긁으면 억울하다고 여기에 바로 글싸지르고 마녀사냥들어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따 형님들 이거좀 보소 어떤 잡놈이 내 차 긁고 도망가버렸당게요. 억울해서 못살겄소ㅜ 이러면서 징징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마디가 "걍 현금 10만원 줄테니 보험부르지 마라 " 고 하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단 말 안하고 지인들 몰려와서 사고차량 새차인데 어쩌니 이딴소리만 하길래 대인,대물 다 접수하고 한방병원 다녔습니다
바빠서 병원 4번밖에 못간 게 아쉽긴 하네요
짐을 내려야 하는데 주차하고나서 짐내린다는게 이해가 정말 안가네요...
더군다나 주차칸도 좁다면서요....
와이프 교육좀 잘시켜주세요...
그비용마저 요구하지않다니...
살기좋은곳에 살고계시네요^^
옆에 주차 하던 차량이 제차 운전석 앞 범퍼쪽 쿵 박더니
후진해서 다시 주차 똑바로 하시더군요
박은 부위 확인 하려고 내리면서 상대차 조수석에 있는 아내분이랑 눈 마주치고
사고 부위 확인하고 상대차 운전석을 봤더니 운전자분이라 아내분이 어디가고 없어짐(할아버지,할머니셨음)
한참을 기다렸더니 오셔서 하신다는 말씀이
할아버지:박은줄 몰랐다
나:쿵 소리가 날 정도로 박아서 후진해서 다시 주차하지 않았냐 나 차에 타고 있었다
옆에 타신 할머니랑 눈도 마주쳤었고 내가 사고 부위 확인하는 사이 그냥 가시지 않았냐?
할머니:죄송합니다,미안 합니다
할아버지:그 뭐 별거 아니구만
나:이게 별거 아니면 어르신 차 이렇게 해드릴까요?
할머니는 연신 죄송하다심
나:그냥 컴파운드 값만 받을게요.
할아버지:트렁크 뒤적뒤적하더니 꾸떡꾸덕
표면에 찌든 때 잔뜩 묻은
다쓴 치약 같은 주황색 컴파운드를 내미심 ㅜ 하.. 옆에서 보시던 할머니께서 보셔도 챙피하셨던지 만원짜리 하나 건네심 하 ..
훌륭(?)하신 입주민분들과 사시는군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그냥가라더군요.
이후 저역시 반대상황이 왓었는데 저랑똑같이 하길래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이런 좋은 글은 베스트로 가야지요~bb
사과도 안하고 내차도 누가 문콕할수도 있는건데 예민하게 받아드린다고 지랄하는거 봄
세상에나 미쳐돈여자 첨봄
근데 안될거같음 되는방법을 해야죠? 누가정하는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타차 안긁으면됩니다 너무좁으면 물건먼저 내려서 주차하든, 트렁크에 짐을 실어놓고 주차후 뺀다음 머리에 이든 방법은 알아서 결과만 안긁음됩니다
차주께 연락하신 님도 그렇고 차주도 그렇고 인성 갑이시네요.
기프티콘으로 훈훈하게 마무리ㅎㅎ
짐 내리고
기본 입니다
옆차에 대한 배려가 매너 입니다.
일단 벌어진 일이고...모른척 하고
갈수도 있었는데 바로 차주분한테
연락하신 부분이 잘 하신것 같네요.
QM6 차주분도 인성 좋으시구요. ㅎ
문콕.케이크가 중요한게 아니자나
상대방분의 배려가 고마워서 글쓰신거같은데 비꼬지말고 좀
주차칸에서는 운전자만 타고내립니다.
차종을 떠나서 커피 기프티콘 이런거말고 고기 좋은부위로 사다드리세요^^ 그러면서 형동생 생기는겁니다^^
만나셨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