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입주한 후 7월 힌남노 태풍이 왔을 때 피해입어 올렸던 글의 링크를 먼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706515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거주중이며 작년 5월에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여 1년간 거주중인 부산남자입니다.
위의 링크에 적었듯이 작년에는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창틀(샷시) 누수 피해를 입었었습니다.
본사에 개인적으로 내용증명도 보내고 계속 항의를 하여 3달만에 얻은 것은
작은 우수 방지캡이었습니다. 이것을 받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으며
역시나 올해 카눈 태풍때 아무런 효과가 없이 태풍으로 인한 샷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입대위가 구성된지 이제 몇 달 밖에 되지 않았고, 입주율도 94퍼센트 정도 되었습니다.
입대위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샷시 누수 피해에 관해 내용증명으로 본사에 보내어
이번 사안은 중대한 하자임을 인정하고 피해를 복구해달라 요청을 하였으나
역시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재해이기에 피해에 대한 보상은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샷시 누수로 인하여 바닥이 다 젖었고,
가구들도 다 젖어 피해가 막심한 세대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천장에 물고임으로 인하여 곰팡이가 쓴 세대들도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본사에서 말하는대로 천재지변, 자연재해라고 여긴다면
바다 바로 앞에 지어진 영도 오션푸르지오 아파트와, 송도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왜 창틀에서 누수되지 않았을까요?
저희 아파트는 바다 바로 앞에 있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46년된 한라비치 아파트는 왜 창틀 누수가 안 되었을까요?
저희 입주민들이 내리는 결론은 하나입니다. 샷시가 저희 아파트에 맞지 않는 것으로 시공되었다는 겁니다.
창틀의 높이 뿐만 아니라 샷시 자체가 바다쪽이 아닌 내륙쪽에 시공되어야 하는 샷시이며
품질도 아주 낮은 등급의 샷시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자연재해라고 우기며 피해보상은 없다고 말합니다.
무슨 신축 아파트가 옆에 46년 된 아파트에도 일어나지 않는 창틀 누수가 웬말입니까????
그리고 지하 3층과 지하 4층은 늘 물고임 현상(결로)으로 인해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심지어 미끄러워 넘어지신 입주민분들도 더러 있으십니다.
항의를 몇 번, 아니 수 십번이나 해도 묵묵부답인 본사의 만행을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요즘처럼 순살아파트, 하자천국이라 불리는 이런 상황 속에서
절대 하자를 인정하지 않는 이 건설사에 참 화도나고 짜증도 납니다.
부디 많은 보배 형님들께서 봐주시고 언론화 해주셔서
본사에서 빠른 시일내에 조치를 취해줄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꾹 눌러주셔서 이슈화를 시켜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그 물구명을 안쪽 레일에도 내야할것 같네요.
바깥쪽도 물구멍을 몇개 더 내시고요.
뚫어주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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