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성 성격장애
1. 개요2. 어원3. 원인4. 유병률5. 분류6. 특징7. 임상 사례8. 위험성9. 대응 방법
9.1. 기본 원칙9.2. 일반적인 대응 방법9.3. 경계 짓기 및 기대치 현실화9.4. 직장 내 대응 방법
10. 진단
10.1. DSM-4-TR10.2. DSM-5 대안진단법
11. 치료 방법12.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13. 용어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성격장애의 일종으로, 요약하자면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성격의 극단적 형태인 나르시시즘이다. 매우 심각한 공주병/왕자병 이라고도 할수있다.
3. 원인[편집]
최근의 학계의 견해는 자존감을 유지할 내적 안정감과 수치심에 대한 인내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에 자존감이 굴러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억지로 자신이 우월해야만 한다는 집착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2][3]
6. 특징[편집]
어린아이는 야비하며 참아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다. 오직 자신의 기쁨과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뿐. 타인이 그로인해 괴로워하고 고통 받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타인의 시선을 자신이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는 대상에 호기심을 보인다. 약한 존재에 대해서는 잔인함을 보이고 그것을 파괴하며 희열을 느낀다. 극히 미미한 욕구조차도 당장 채워주기를 맹렬하게 요구하며 조금이라도 지체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안나 프로이트 (Anna Freud 1895~1982)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기 자신이 잘났고 훌륭하다는 망상에 빠져서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정신질환으로 어른의 몸과 지식에 유치원생 수준의 정서를 가진 사람으로 비유할 수 있으며 엄청나게 높은 자존심(자부심)과 자기연민, 사소한 문제나 타인의 조그만한 비판으로도 땅으로 쳐박히는 낮은 자존감이 특징이다.
자신의 능력에 향한 집착과 동시에 열등감, 무가치하다는 감정을 깊게 느끼고 있으며, 현실적으론 실현 불가능한 내용의 성공 욕구와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인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쓴다. 그래서 얼핏 보기에는 정반대 성격으로 보이는 경계선 성격장애와의 공병, 오진률도 낮지 않다고 한다.[10]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형제 없이 성장한 남성에게 더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 이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는다고 한다.
8. 위험성[편집]
단순히 왕자병, 공주병으로 치부하기에는 친구, 가족, 연인, 선후배, 부부, 사제관계등 인간관계에서 굉장히 위험한 사람들로, 공감능력의 부재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정서적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들은 굶주린 자아로 인해 우월감과 자존감을 유지시켜줄 희생양이 끊임없이 필요하다.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단순히 잘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누군가보다 잘해야 우월감과 안도감을 느낀다. 때문에 나르시시스트가 누군가 비교하여 자신을 올린 만큼, 주변인들은 끊임없이 내려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방어기제로 인해 긍정적 에너지는 모두 빨아가고 부정적인 에너지만을 남겨 놓는 에너지 뱀파이어로 칭해지기도 한다.
나르시시스트들은 폭력적이거나 극단적인 병리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충동을 물리적인 행동으로 쉽게 옮기나 나르시시스트는 냉정을 잃지 않는다. 왜냐하면 광기를 받아주는 샌드백과 같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소아기에 부모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나르시시스트는 연인에게 부모를 대하는 태도와 동일한 태도를 취한다. 즉, 받지 못한 부모의 사랑을 찾아다니며 타인에게 비정상적인 기대를 걸고 기대치가 충족되지 않으면서 부모를 향한 원망과 분노를 연인에게 투사하기 때문에 남을 미치게 하고 스스로는 이성과 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우월감을 얻기 위한 광적인 집착으로 직장내 승진과 같이 자신을 위한 책임은 철저하게 지지만 남을 위한 책임은 아무것도 지지 않으려 한다.
나르시시스트의 대표적인 무기는 '집착'이다. 나르시시스트는 희생양을 포착하면 완벽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해 더없이 밀착된 이후 어느 순간 얼음처럼 상대에게 차가워진다. 그 과정에서 삼각관계 형성, 희망 고문, 폭언, 평가 절하, 잘못 돌리기, 아쉬울 게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상대를 버리기, 죄책감 주기, 침묵의 처벌 등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아끼는 상대를 잔인하게 학대하다가도, 희생양이 빠져나간다 싶으면 일시적으로 과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이 잠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거나 버렸던 희생양에게 다시 접근할 때 피해자들은 과거의 달콤함을 잊지 못하고 다시 받아들이게 되는데, 머지않아 나르시시스트는 금방 싫증을 내고 또다시 학대하거나 버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사이클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9. 대응 방법[편집]
9.1. 기본 원칙[편집]
자기애성 성격장애 뿐 아니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모두 인간관계를 자신의 이해관계로만 판단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려면, 이러이러하게 행동하는 게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특히, 뭐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며 자기애성 성격장애자에게 비판을 가해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상황을 크게 악화시키게 된다.
논쟁을 벌일 때 분노, 슬픔, 답답함 등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타인이 괴로워하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냉정과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자신과 대비하여 우월감을 느끼며 상대를 패배자로 규정한다. 그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게 되면 피식거리며 비웃는 나르시시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본인이 감정적으로 행동할 경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리화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의 부족함을 탓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은 제외된다.
비교하고 경쟁, 도발, 괴롭혀서라도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려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들과의 트러블을 피하려면 접촉 시간 자체를 되도록 줄여서 처음부터 그럴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9.2. 일반적인 대응 방법[편집]
전문가들이 말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를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접촉(No Contact)으로, 완전히 연을 끊는 것이다.
유선이든 인터넷이든 직접적인 만남이든 어떤 접촉도 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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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E%90%EA%B8%B0%EC%95%A0%EC%84%B1%20%EC%84%B1%EA%B2%A9%EC%9E%A5%EC%95%A0
난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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