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928703&rtn=%2Fmycommunity%3Fcid%3Db3BocWVvcGhxbm9waHFrb3BocXRvcGhxYm9waHFm
다른 회사 면접도 보고 해서 월요일 부터 일을 하는데
이제 와이프에게 말을 안할 수가 없어서 어제 밤에 같이 산책하면 이야기 했습니다.
와이프가 그러네요.
40대 중반이 되면 삶의 전환점이 온다는데 그런 것 같다고
와이프도 제가 일 잘 안되는 것 알았고 빚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자존심 상해할 까봐 말 못꺼냈다네요.
안그래도 주택담보대출을 다 상환해서 돈이 모이고 있는데 얼마라도 저 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벌이가 적어도 몸, 정신 건강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콜센터 일도 일단 시작했으니 해보는데 하다가 힘들면 그만두고 같이 다른 일 찾아보자고 하네요...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더니 정말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너무 고맙네요.
복받으셧네요
서로 믿고 의지하고 보듬어주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글쓴이횽의 인생을 응원하며
가족이 행복하길 기원 하겠습니다.
카드로 이억원 빚을 만들어 버립니다.
개인정보는 어떻게 털렸는지
날마다 대부업체에서 대출상담 전화옵니다.
힘내세요^^
현명한 아내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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