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나 아내가
어떻게 위로해주면 힘이 나세요ㅜㅜ?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인데
준비한 내용도 제대로 말 못 하고
질문에 답변도 어버버 하고ㅜㅜ
결과도 너무 처참하다고...
초라하고 속상하다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무뚝뚝한 여친이라...
어떤 말을 들으면 힘이 나세요??
나에게 넌 세상에서 가장 멋있고 훌륭한 사람이고
이번에는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다음엔 멋지게 잘 할 거라고 해줬는데
소용이 없어보여요 ㅜㅜ
이런 상황에 여러분께선 어떤 말을 들으면 힘이 나실까요 ㅜㅜ?
ㅡㅡㅡ
아니 오라버니들아 ㅜㅜ
좀만 진지하게ㅠㅠ...
그냥 짜증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힘들 때요ㅜㅜ
상사도 그냥 개거지같음ㅠㅠ
꼴에 자존심 있다고...
손 잡아서 넣어주면 못이기는척 만지면서 풀립니다...
100% 제 경험이니 그럴리가 있다 없다 하지 않기...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볼게요
회사 내 직급이 과장 이상이라면 존심 많이 상하겠네요.
그 아래 직급이면 점차 성장해 나갈테니 기다려보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그정도라면
어떠한 위로도 안될듯하네요
스스로 정신 차릴때까지
며칠 내버려두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정신차리면 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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