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그냥저냥 살아가고있는 40대입니다.

저희부부는 단독주택에 살고있습니다.

얼마전 두꺼비집 5개중 1개가 단락되어 세탁기가 전기가 안들어온다하여, 출장수리를 불러 수리를 하라고 얘기한뒤 , 일하러갔습니다.

잠시후에 카드결제 825,000원이 결제가 되어 이 금액이 무엇에 의한결제인지 물어보니 전기수리비라고하더라고요.

저도 일이 바쁘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동료에게 관련얘기를했더니, 누전하나 수리하는데 그정도 비용이 들진 않을텐데 여자혼자있으니 바가지를 씌운거같다며 자세하게 내용좀 물어보라하여 물어보니..

와이프말로는 출장명목으로 10만원 요구하였고, 누전 1개수리비용은 130~140정도하는데 출장비포함해서 75만원에 해결해주시겠다하여 수리해달라고 와이프가 요청했다합니다. 수리내용은 고장난전선에 새 전선을 연결하여 두꺼비집까지 쭉 잡아당겨 고장난전선과 새전선을 교체하는 작업정도라합니다. (선갈이 작업)

수리시간은 10~15분정도 소요되었고, 카드로 결제시 부가세 10%를 더 내야한다해서 총 825,000원 결제가 된거라하더군요.

제가 직접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래 더 받아야되는데 자기가 적당히 해준거라하시더군요.

10분정도 작업하시고 비용을 너무 과하게받으신것 아니냐? 물으니, 재료챙길러간비용, 사람부른비용(2명이서했다하네요)

까지 다들어간다하네요. 제가 아재인건지모르겠지만, 사람부르는건이해가는데, 재료챙기러가는 준비비용이라는게 있냐?

물으니 그렇다는 말은 없고, 배선도 습기가 많이차서 중간중간 다른것도 바꿧다고 말하네요. 

제가 천정 닥트 뜯어서 사다리타고 보니까 습기라던가 그런것도 느껴지거나 그런부분이없네요.. 보통 습하거나 그러면 확 피부로 느껴지는데 오히려 사우나처럼 건조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견적서를 보내달라하니, 업체사장님은 보내준다고하더니, 전화수신거부를 해놓았네요.

아무래도 이상하여 타 전기업체에 문의하니 누전1개수리하는데에 거리가 멀지않으면 그정도까진 비용이 나오지않을거라해서

자세한건 자기도 봐야알수있다고하네요.

일단 부가세 10%를 추가로 받는것자체가 문제가있으니 여신에 신고를한뒤, 연락자체가 안되기에 소보원에 접수했습니다.

소보원 상담사와는 다행히 통화가 되어 저랑 전화가아닌 카톡으로 대화를하게되었는데, 다시 저에게 견적서를 보내주겠다 연락왔지만, 보내주겠다 말만하고 보내주질않네요.

직접찾아가겠다고한뒤, 업체에 방문하니 문은 열려있고 사람은 아무도없네요. 도통 기다려도 오질않아서 돌아갔습니다.

이튼날 견적서라며 내용이오긴했는데, 부품비용이나 공임비용은 적혀있지않고 어떤항목수리시 얼마다.

이런식으로만 적혀있고요.  견적서에도 825000원으로 견적비용을 고쳐놨네요. 그럼 현금결제시에도 금액이 동일한것이냐?

아니면 견적서에 변동이 생기느냐 물어보니 답이없습니다.

제가 추가항목적인 부품비용이나, 공임비 , 장비사용비용등 자세한 청구문의를했지만 답장이없습니다.

제가 그냥 너무 예민한걸까요? 아니면 정말 바가지를 당한걸까요?

혹시 전기관련 업무하시는분있다면 아래에 추가적인 사진과 항목을 넣어두겠습니다. 한번만 확인부탁드립니다. ㅠㅠ

이런경우가 없어서 제가 생사람 트집잡는가 싶기도하고요.. 그래도 10~15분작업하고 80만원은 너무 과하다 생각이 계속됩니다. 혹여나 전기관련업종 종사하시는분있다면 의견 꼭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