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민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자 입니다 ^^
대략 나이 나오죠 ?? ^^;;
오늘 추석 연휴라 초등학교때 은사님께 연락 드렸습니다.
때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엄청 까불이 였던 저는 저 보다 더 한 까불이 친구와 짝궁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이셨던 선생님께서는 저학년 한번 담임 그리고 고학년 저희 담임
두번째 담임 하셨던거로 기억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당시 26~28 정도로 기억하죠
그럼 저희와 거진 띠동갑차이 밖에 안나는 이쁘고 젊은 선생님이셨어요 ^^
수업을 하던 어느날 저보다 더한 까불이 친구랑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웃었던 날로 기억합니다..선생님께서 저희보고 그만 웃으라고 혼내셨는데
또 그게 뭐가 웃겼는지 선생님이 화나셨음에도 계속 웃었던 기억이..그리곤
선생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옆반 선생님께 가셨어요 옆반 선생님은 호랭이 선생님..
옆 반 선생님이 엄청 혼내서 다들 책상위에 무릎꿇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6학년 그리고 중학생..중학생이 되어 교복을 입고 찾아뵈었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한동안 찾아뵙지 못했다가
20살 쯔음 찾아뵈었죠 그땐 다른학교 에서 근무하셨어요.. ;; 또 이후로 찾아뵙지 못하다가
옮기신 학교에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찾아뵈려는 휴직중이시라고 해서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땐 곧 복직하실거라 생각하곤 몇년이 지났어요..
그 이후로 선생님 찾기라는 홈페이지에서 휴직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되더라구요..
결혼도 하고 지내다가 종종 생각했던 선생님이 궁금해서 문의 했더니..00초등학교에서
근무중이시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근데 학교 명은 말씀 해주시는 않고 제자 000이 선생님을 찾는데
선생님께 여쭤보시고 선생님께서 수락 하시면 학교명을 알려주신다고 해서 기다렸죠
그리곤 문자가 왔었습니다.
2020년 7월 16일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생님께 전화 드린 후 제자 000이 찾는데
기억하시느냐 선생님 근무하시는 학교 전화번호 알려드려도 되느냐 라는 질문 이후 수락하셔서
다음 다잡고 선생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받으셨기에 000선생님 계시나요?? 했더니
잠시만요 하고 ...10초도 안걸리는 시간이였는데 1분 10분 같았어요
그리고 여보세요 ? 하시는데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부르고 어 그래 ~~ 00 아 ~ 해주시는데..
선생님께서도 전화 수화기 넘어로 저도 똑같이 눈물을 흘렸었네요..
그 이후로는 쭈니 태어난 소식부터 코로나 조심하세요 ~ 돌잔치는 못했지만 쭈니 돌잔치 영상도 보내드리고
지금까지 선생님과 자주는 아니지만 스승의 날 명절때나 연락 종종 드립니다.
그래서 오늘도 연락 드렸습니다 ^^.
선생님 감사해요 ^^.
우리 보배횽님들도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국민학교로 졸업했...
농이구먼유... ㅎ
즐건 연휴 보내셔유...
힘내세유~
5월인가 막 헷갈리고
날씨도 비슷하고
그러네유 ㅋㅋ
추석때도 인사 드립니다 ~ ^^
참 선생님이셨나 봐요
쌤 한테 얻어 터진 기억만 있어가
연락 안하고 사는 사람들 대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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