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일하던 도중 와이프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벤츠 차량 주인이 주차선에 주차되어 있던 자기 차를 와이프가 긁고 갔다고 주장한다는 전화였습니다.
최근(1년 내) 어린이집 등하교를 위해 와이프가 면허를 땄고
최근까지 조심조심해서 잘 다녔었습니다.
오늘 주차를 하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떤 남자분이 다가와서는
자기가 벤츠 차량 주인인데 자기차를 긁고 갔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자기차량 블랙박스에 다 찍혔다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그런다는데...
와이프는 운전하는 동안 그 어떤 진동도 느끼지 못했고, 후진센서(?) 의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우리가 한건지 안한건지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니까
블랙박스의 영상을 보내달라고 연락하고 남편과 어떻게 처리할지 상의해 보겠다고 하라고 했는데
만약, 와이프가 긁고 간게 맞다면
이건....보험처리하는게 나을까요...얘기를 잘 해서 사과드리고 돈을 얼마라도 드리는게 나을까요?
범퍼부근인거 같은데...경험이 없어서 여쭤봅니다...고견 부탁드립니다.
한번은 사고 치겠거니 했는데 벤츠랑 할줄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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