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10월 7일 토요일 17:05~17:16 경 아래 사진의 스타렉스 차량이 주차한 거주자 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했습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온 10분 사이에 좌측 빽미러가 뒤집혀 있고 아래와 같이 왼쪽 뒷문 밑 뒤쪽 휀더를 완전히
긁고 갔더군요. 큰소리가 났을텐데 아이들도 차안에 타고있었고.. 왜 그냥 가버리셨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블박에
남아있겠거니 했습니다.
당연히 블랙박스에 남아있을 줄 알고 집에 오자마자 블랙박스를 찾았는데..
이놈의 BMW 순정 블랙박스는.. 왜인지 사고 전후 1시간정도는 아예 기록이 없더라구요..
근처에 CCTV가 있어 경찰서에 출석하여 사고접수를 하고 며칠 뒤 형사님께 연락을 받았는데
"멀리 편의점 CCTV에서 확인했을 때 우리 차 옆을 지나간 차는 딱 한대, 그랜저TG 검은색(추정)로 보인다.
하지만, 멀리서 찍혀서 번호판은 특정이 안되고, 심증만 있는 상태로는 수사 진행이 어렵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피해자인 제 입장에서는 용의차량이 단 한대인데도 불구하고 수사를 진행못하다는게 잘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멀리서 찍혀서 정확하게 치고간지 여부가 안보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등 문제로 그렇다고하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늘 보배드림에 가입했습니다..
사고 요약
2023.10.07 17:00~17:15 사이에 동대문 청계천로
(정확한 주소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95 가동 1층 근방(에이스 부동산 앞))
제 차는 BMW x3 엠팩 흰색 차량이고 차량 번호는 5932 입니다.
혹시 해당일에 근처 지나다가 위 사고를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댓글 또는 쪽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곧 블랙박스 지워질 기간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초조하네요..
사고 당시 쌍둥이들이 차안에 타고있었어서 쾅 하고 소리가 나서 많이 놀랐더라구요.. ㅠㅠ 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뺑소니 나쁜넘~!!! 꼭 잡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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