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도난 신고 직후 CCTV를 통삭제한 건물 관리직원2명이
도난품 일부가 자신들만 근무하는 지하층 앞에서 몇점 발견되고
CCTV고의적 삭제에 대한 증언도 나오자
긴급출동한 수사관에게 ,
증거인멸, 절도등의 조사를 받은 후
갑자기 저에게 접근 하더니
자기들과 사건을 "덮는" 합의를 하자고 제안해왔는데요
잘 생각해보니깐. 일단은 자신들은 CCTV를 지워서 증거인멸죄로 수사를 받고있는걸로 아는데
그후 범행방조가 절도공범 절도범 등으로 전환될지는 수사를 해봐야하지만
정황상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긴 하죠
1.그런데 자기가 훔친건 아니고
2. 자기가 CCTV도 지우진 않았고(CCTV가 고장나서 자동으로 지워진거라고 주장함)
3. 하지만 사건 전체를 덮는 합의를 하자
라는 제안입니다. 그것도 급한 모양입니다
그냥 불시에 지나가는데 붙잡아서 합의제안 받고 저희 집에도 찾아옵니다
그런데
자기가 훔치지도 않았고
자기가 CCTV도 안 지웠다고 주장하며
저랑 사건을 덮는?? 합의를 한들
경찰이 어차피 따로 집중 수사중인데
경찰이 나중에 진실을 밝혀내면 저랑 합의한건 아무 의미 없잖아요?
물론 진실이 밝혀져도 가해자와의 합의도 계속 진행되는게 통상적입니다
근데 나중에 절도범이 본인이란게 밝혀지면
또 절도범 신분으로 또 저랑 2중 합의해야하잖아요
지금 제안하는 합의는 그냥 직원으로서 도의적 합의라고 쳐도
나중에 증거은폐범 및 절도범 혐의가 포렌식이나 목격자 탐문으로 적발되면 또 그거가지고 합의 또 봐야할건데
왜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면서
자기가 사건 다 덮자는 합의를 제안할까요?
그리고 그게 제가 하고 싶다고 가능은 한 합의내용인가요?
그냥 HDD 복구에 협조해서 경찰과 같이 진범을 찾으면 되는 일인데.
왜 합의를 제안 할까요
보통은 물건들을 실수로 가져갔다고 한다면
전부 그대로 가지고는 와서 합의 제안을 해야하는데
본인들이 가져갔다고 인정을 안 하니깐 그렇게도 못하고
아니면 제3직원이 가져갔던것을 대신 갖다놓던지 하기에도 범행방조같은게 되버리네요
저를 완전 병신으로 알았나 봅니다.
절도범,사기꾼 잡는데에 나름 전문가인데
최근 몇달간 유명 렉카채널에 잘 정리된 각종 소스들도 제공하던 사람입니다
제 자료들이 그대로 유명유튜브 채널에 소개된적도 있고요.
CCTv 완전 지워버린건 진짜 예상을 못했는데 (부분삭제면 몰라도)
근데 CCTV가 삭제되어도 그건 또 그대로 죄가 되더라구요..
이 사람들 자기들이 CCTV 다 지우고 이긴줄 알고 좀 낄낄 대던 모습이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p.s 이상한 점 왜 직원 두명이 동시에 밀실에서 합의제안을 했을까
두명이 공범?
그냥 막연하게 언뜻 딱 보면 한명이 범인느낌 한명은 화내면서 쉴드 치던 느낌 그런느낌이었어요
나름 직위도 있는 사람이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p.s2
그냥 이상한 언행으로 느낀 개인 느낌이지 결정적 증거가 저에게 있는건 아닙니다
p.s.3 가져간 물건들은 딱 봐도 버리는 물건들이 아니었어요
오해였다고 보긴 힘듭니다
LG 18650 HE4 신품박스들 1박스당 네이버 기준 97만원입니다
가격대비 부피는 작은편이죠. 몇개는 이미 사무실에 있고 몇개는 도난당했습니다
디카 카메라 미러리스및 관련용품
VGA감싸놓은거
PC부품들
자전거 유압 리어서스펜션 5개등 자전거용품
전기자전거 부품들 (곡가)
고가의 스마트 배터리 BMS 부품
ps5 AS용 겉박스
미사용 핸드백에 고인의 사진들 용품들
각종 개인 용품들 음악cd들 사진들 등등
그외 다수
파악하면 할 수록 아찔합니다
없어진 물건 사과박스 3개이하 정도의의 부피
안가져가고 놔둔 물건 도난품의 3배이상의 부피
이후 1차례 더 제 짐을 전체적으로 다 뒤지고 재배치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배치 시킨 과정이 절도과정이라고 보긴 어려운거같고
절도과정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이미 기존에 몇번 나누어 들어간 짐들도 싯가로 3000만원어치는 됩니다
이는 모두 증명가능 (경찰분에겐 대략적으로 사진들과 단가들 보냈음)
도난품 시세는 완전 추산은 어렵지만 그냥 너그럽게 500이하로 보구있고
여기에 위자료까지 퉁쳐서600 , 아님말고입니다
저는 합의하자고 제안한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절도범이 나와야 합의를 하니깐요, 절도범이 안 나왔는데 왜 본인들과 합의하자는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CCTV지운것 등이 밝혀지면 민사소송과 배상은 가능하겠지만 도난 합의와는 명분과 합의내용이 다른데.
그리고 개인 유품관련은 300으로 별도로 잡았습니다
혹시나 유품 다 찾아주면 300은 0원으로 하자고 책정했고
도난품도 일부 찾아주는만큼 금액을 다 낮추자고 책정했습니다
이것들 팔아서 합의금 장사 하고싶진 않으니깐요
근데 물품들이 남의 손에서 없어진건 절대 참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혼자 생각하면서 합의내용과 조건등 궁금한 내용 정리하고
달단 단가 책정만 하고 아직 제시는 안했습니다
제가 급할 이유도 없고요
유품 다 찾고, 물품 일부 찾게되고 적당선에서 합의금을 받는다면
저는 금전적 이득은 사실상없습니다 1주일간 일 하나도 못하고 거의 누워있습니다
유품을 죽어도 못찾는다면 300이라도 받아서 그냥 의미있는 물건이나 사서 위안삼으려고 제안한겁니다
전혀 실이득이 없습니.다 다 적고나니 금액이 많아져서 더 못적겠더라구요
근데 지금 실제로 며칠사이 개인이사로 소량 들어온 짐들이 3000만원어치가 넘습니다
그 박스 하나 사라진 정도면 이미 몇백 손해본게 팩트입니다 ㅠ
그 사람들 어제 집에 찾아오고 전화온거 하나도 응대 안했습니다
혈액 요산수치등이 높아졌을거라 계속 누워있었어요. . 대체 합의의 요지도 잘 모르겠고
합의 봐도 유죄에요. 실형을 안 사는것 뿐이지
합의한게 어느정도 참작되죠.
그러므로 지금 합의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분들과 제가 합의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형사 범죄라서 이건 취하가 안된대요, 저도 그렇게 이미 알고있구요
즉 범인이라고 밝혀지면 가해자신분으로서 합의는 가능해요, 그리고 유죄가 되는거구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제대로 처벌 받게 되길~
저항이 생기고 공권력이 들어오니 쫄은거죠..
일단 뭐라도 틀어막아보자라는 심리?
수사결과 나오고 합의해도 괜찮을듯요..
그 동안 그 인간들 잠도 못자고 오금저릴텐데.. ㅋㅋㅋㅋ
다음편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법률지식도 어느정도는 있고 경험도 꽤 있는 편이라 직접 민사소송한 건들도 다 승소했었고.
최근엔 웹상에서 주요인물들 재판일정 안내하고 설명해주던 역할도 했어요.
10월30일은 이X , 주ㅇㅇ 재판이 있고 일단 이X재판은 방청?이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경찰분과 최근 잠깐 대화해본 느낌입니다
그냥 자기가 가져갔다고 시인할거같은? 느낌같기도 하구요
엄청 커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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