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일찍출근길을 나왔습니다.
어제 잠시 알바한건 하고 너무 추워서 일찍 들어가서 오늘은 저도 매장에 혼자라
일찍 나왔는데.
앞에 바로 버스가 오길래 앞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타서 뒤에 기다리면서 카드 댈라고 하는데
학생이 카드가 안되는거예요..
엄청 당황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버스에서 내렬려고 하길래
제가 아저씨가 낼께 하면서 같이 찍어 달라고 했죠..
여학생인데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네요..
제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조심히 가라고 하고 저는 승차해서 직장근처에 다가 와서
내릴려고 하는데.. 꾸벅하고 인사하네요. 감사하다고
천사세요 동탄풍이형님!
슈퍼맨도 아니고 베트맨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옆집 아저씨인거죠.
님.....원빈 닮으셧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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