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눈팅만 하는 보배족입니다.
집이 갑자기 경매에 넘어간다는 소식을 우체국 등기를 통해 접했네요..
어머니가 동생한테 집 담보로 돈을 빌려줬는데
그게 잘못되어 집이 없어진다네요...
저 역시 한 차례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자인 상태인데
왜 집에까지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참...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어머니는 원래 몸이 안좋으셨는지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셨네요
어머니가 이런 병이 있으실줄을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지요
어떻게 이겨나가야 현명할까요...
(수정)
어머니랑 이야기를 좀 나눠보니
2천만원정도 있어야 집을 안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히좀 말해보라고 하니 그냥 말을 안하시네요
파킨슨병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니 더 이상 묻기도 화를 내고 싶은 마음도 다 부질없네요
내일부터 일자리도 구하고
2천만원 달성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제발 제 몸은 집을 그리고 어머니를 지키는 동안 꼭 멀쩡히 버틸 수 있도록.. 제 스스로와 약속을 해봅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보배형님들이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출근 길에 제 표정을 본 동료분들이 무슨 근심이 그렇게 많냐고 묻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쉬는시간에 평소처럼 생각없이 보배드림을 켰는데
많은 추천들과 또 다른 감사한 댓글들이 있네요
월급날이 3일이였는데 돈을 다 빼고나니 300원 있네요
하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그냥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신기하게도
밥이야 회사에서 두그릇 세그릇 먹고 버티면 되는거니까요
모든 분들께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약이 몸에 잘 안받으시는지 음식을 드셔도 계속 구토하시고 너무 힘들어하세요
원래 화장실도 자주 가나요? 원래는 안그러셨는데 약을 드신 후로 그렇다고 하시네요 참기가 어렵다고 하시면서요
법무사다 경매구조센터다..
이런 우편물 많이 날아오고 동의도 없이 방문합니다 100프로 대부업체 경매취하 브로커 입니다 이래저래 상황이 안되니 4금융인 대부로 기존 근저당 대출 다 밀어버리고 선순위 대부업체 담보대출로 갈아타게 만드는 수법 입니다
원금 갚기전까지 이자만 평생 납부하면서 사셔야 합니다 다만 강제경매 같은 신용도가 살아있는 경우에는
2금융 은행(신협,새마을 등)에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루트가 따로 있습니다
일단은 금액이 크다면 크고 부동산 경매 금액으로 따지면 큰 금액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분명 시간적 여유는 있으니 최대한 모으셔야 됩니다
다만 비용이 마련되셔서 상환후 경매취하시 그간 법정이자,법원에 채권자가 선납한 경매진행비용,경 매취하비 등등 추가적인 금액은 발생합니다
이런 소중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 어머니가 혼자 계신데 저런 일도 일어날 수 있군요...
소중한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혼자 계시게 하면 안됩니다
항상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면 추운겨울 지나 따스한 봄이 오듯
님에게도 봄날이 꼭 오리라 봅니다.
항상 어머니 생각하시며 힘내세요!
힘내십쇼!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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